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하나(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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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많이 꺾어 왔당 ^^*
이 색감이 얼마나 이쁘냐? 비 왔다고 하룻만에 이렇게 변하네. 신록(新綠)! . . . . 바람막이를 입었더니 셔츠는 물론 난닝구 속까지도 흠벅 젖었네. 어이구~'' 저때 더워서 죽을 뻔했다네~'!!! 고사리 많이 뜯었쟈? ㅋㅎ 나, 사실은,, 고사리 먹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 욕심으로 꺾는 것도 ..
2019.04.24 -
부모님 묘소 봉분, 새옷으로 갈아입혀 드렸습니다.
작년에 풀약을 칠 때 藥을 너무 많이 쳤는지 떼가 죽습디다. ─ 장묘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봉분의 떼만 죽는다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 암튼,, 검불이 돼버린 거무튀튀해진 떼를 걷어내고 (흙까지도 전부 다 뒤집고), 떼를 새로 입혔습니다. 200장을 샀는데, 딱 맞습디다. 저 마대자루..
2019.04.05 -
부산 갔다 왔시요
사돈네가 요트를 태워줍디다. 사돈네 요트는 아니고, 콘도 맹키로 “회원제” 그런 게 있는 갑디다. 요트란 거 첨 타봤시요. 내 버킷리스트에도 없는 거인디.^^* 우리가 탔던 요트의 이곳 계류비(稽留費)가 月100만원이랍디다. <- 물론 요트 크기 나름이겠지만. (물 눠주고. 하수 처리해주..
2019.03.31 -
이모네, 산소 둘레석을 했다기에
육백만 원이 들었다던가? 내가 그 얘기를…… 서너 달쯤 전에 한결이 애비한테서 들었던 것 같은데, 바로 가본다 하는 게 이렇게 늦어졌네 그랴. (깔끔하게 잘했네. 근데 왜 외손자 이름은 안 넣었을까......) (아하, 뒤에 나무를 쳐야겠구나! 근데 저기는 남의 땅이니 ─ ) 이모 산소를 보면 ..
2019.02.06 -
우리도 추석명절 쇠는 법을 바꿔야겠습니다.
사돈네가 이번 추석부터는 차례를 안 지내기로 했답니다. 벌초/성묘만 다녀오고, 추석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니기로 하셨답니다. (지금도 동유럽 여행중입죠.) 듣고 보니, 우리도 그래야겠어요. 그 대신,, 추석연휴 바로 前이나 前前 일요일 날에 모두 모여서 벌초&성묘를 "성대히" 하기..
2018.09.27 -
치질수술하고 왔시요
“2박3일간 있다가 오늘 아침에 나왔습네다.” 치질수술하고 나믄, 바람벽을 긁으며 설설 겨댕긴다는 등,, 그거이~ 다 거짓뿌렁이야요. 억지로 견딜만 한 것이 아니라, 그런 정도로 아프지 않습니다. 물론,, 무통주사를 놓기도 했고, 사람마다의 통증 중추가 다르다곤 합디다만은 암튼, 죽..
201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