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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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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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
네 번째 개인전 --- 전시 준비
이번에도 도록(圖錄)을 안 만들고 카드(안내장)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40여 개의 작품들을 하나 하나 사진을 찍어서 도록을 제대로 만들자 치면 每數가 20장은 되어야 할 터 ─, 포스터 두어 장까지 보태면 200만원이 넘죠. 사실, 지출하는 돈 액수가 과다해서가 문제가 아니라, 보관은 커녕, 제대로 딜다도 보지않고 쓰레기통으로 즉방 들어가버리는,, 정말로 쓸데없는 낭비라서 하~ 한심해서 그러는 것입죠. 겨우 경력 자료 하나 만들자고 하는 짓치고는 매우 큰 돈입니다. 저처럼 개인전을 每年 하는 사람에게는 경력이 될 자료랄 것도 아니잖습니까. (내년에는 개인전을 분기별로 네 번 할 예정임.) 제 경우는 묘사력이 아직도 완성단계에 이르지를 못하고 여전히 승승장구 又日新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여서, 하여, ..
2023.12.15 -
산책을 운동으로 삼아
1 수통골을 갔더니 산행보다는 나처럼 가볍게 산책 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디다. 데크길만 돌아와도 3.4키로네? - 萬步는 되는 거 아닌가? 딱 좋네. 2 동학사도 이제 입장료 안 받습디다. 주차장 주차료는 4,000원. (밑에, 큰길 삼거리에서 100미터쯤 올라오면 정자가 있고, 거기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요.) 희한하게 동학사 정류소 인근에는 장사가 안됩디다? 모든 업종이. 언젯적 내논 점포인지, ! 오죽하면 저런 글귀를 다 써 붙였을까? 여기까지 왔다가 돌아가는데도 발목이 좀 아프더군. 휴우 ─ 이젠 산악회 따라 트래킹 가는 것도 못할까 보네. ㅠㅜ 난 저 부처님 구분을 영 못 외우겠어. 기껏 손가락 요래저래하는 것 뿐인데. 백 날 들어도 쇠 귀에 경 읽기일세. 손대지 말리야. 망치가 옆에 보이는구만은. ..
2023.10.11 -
목연회 전시
이제 단체전은 별관심 없는데, 그렇다고 빠질 수는 없고,, 제목 : 상팔자
2023.08.30 -
이리 편하고 좋은 걸........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생야일편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삶이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 조각의 구름이 없어짐이니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然 (부운자체본무실 생사거래역여연) 떠도는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살고 죽고는 오고감이 모두 그와 같다 “불교에서 득도(得道), 즉 깨달음을 얻는 것을 견성(見性)이라 한다. 문자 그대로 일체 만물의 근본이 무엇임을 보고 알았다는 뜻이다(중략). 그러나 불교에서는 이때를 가장 위험한 때로 간주한다.” 이재철 저(著) ‘참으로 신실하게’(홍성사, 21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득도의 단계는 이른바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닌 것을 보는 단계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세계의 다른 면을 보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겨우 이 정도의 깨..
2023.01.29 -
공모전은 처음인데, ..... 그리고 저, 개인전 합니다.
공모전은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한데, 전시장소는 인사동 입구에 있는 큰 빌딩 인사아트코리아 2층 한국미술관입니다. . . . . 27일부터 개인전 엽니다. 역시 장소는 목원대학교 미술관이구요. ─ 이야말로 중요한 행사입니다. 공모전보다 100배, 1000배 의미가 있는 행사입지요. 미술계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경력이 개인전이랍니다. "개인전을 몇 회 했느냐?"가 중요하죠. ......... 개인전을 한 번도 못해본 아마츄어 작가분들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의외로요.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