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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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山을 떠나며 ─
황산시 인구가 120만이랍니다. 아주 작은 도시가 아닙니다. 적당히 번화가도 있고. 가운데 보이는 저 건물이 샤브샤브 겸 부페식당인데, 엄청 크고 차림도 괜찮습디다. 1인당 1만원. 당연히 손님이 북적입죠. 비행기에서 황산을 제대로 내려다볼까 해서 눈빠지게 내려다 봤는데, 개털! 황산..
2017.07.03 -
황산 트래킹 (2)
오히려 비가 내리니까 視界가 좋드만요. 이튿날은 북해 -> 광명정 -> 비래석 -> 몽필생화 -> 시신봉으로 4시간 우중산행을 했는데, 제대로 경치 구경 좀 하였습죠. 몹시 서운할 뻔하였습니다. 어디가 어딘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 흙 한 줌 없는 완전 화강암 돌산인데, 어찌 식물..
2017.07.02 -
황산 트래킹 (1)
오전 : 옥병루 -> 영객송 -> 천도봉(조망) -> 연화봉(조망 1864m) -> 백보운제 -> 일선천 -> 오어봉 -> 해심정 -> 천해 오후 : 보선교 -> 몽환경구 -> 곡저 -> 마환경구(서해대협곡 2환/1환) -> 배운정 -> 북해 총 7시간이 걸렸는데, 만일 날씨가 좋아서 경치를 보며, 사진을 ..
2017.07.02 -
홍촌 - 2
마을 가운데에 있는 공터랄까, 운동장이랄까, 광장이랄까. 공터 둘레의 회랑에 웬 그림이가 했더니, 전시회를 하는 거구나! 이 집 주인이 유명한 화가인가 봅니다. 아, 그래서 미술 전시회를 ─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받이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거실에는 저렇게 거울과 시계와 꽃병이 놓..
2017.07.02 -
홍촌 - 1
클 굉字 <굉촌(宏村)>이라고 써 있는데 (한글 안내판에도 그렇게), 여행사 스케줄에는 <홍촌>이라고 써 있고, 가이드 얘기로는 원래는 <홍촌(弘村)>이었는데, 지금은 웅휘하다는 雄字를 써서 <웅촌>이라고 읽으며 중국어 발음이 홍자와 웅자가 "훙"으로 같아서 그냥 "훙촌"..
2017.07.02 -
(황산) 明淸代 거리
명대 청대 건물이라곤 하는데 볼품은 없습디다. 중국은 어딜 가도 이런 식의 명청대 거리가 많죠. 別無 - 특별한 게 없습죠. 이젠 흥미도 없고. 그림 그려볼 만한 소재가 있을까하고 사진을 찍어오긴 했는데 여행 드로잉 그림으로나 쓸까 ─ 선물은 지산이 꺼, 이거 하나 사왔네. ㅋ ※ 황..
201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