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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내 도자기 & 조소 작품6

완전 딴판이 됐부럿넹! 이대근 닮은 거 같은디? 아니 김용건? 지도교수가 그러더군. 조형(造形)을 본격적으로 해보면 어떻겠냐고. 첫 작품을 이런 정도로 하는 사람이 없다는구만. 내 재능이 탁월하디야. 조형 갈쳐주는 거, 허튼소리가 아니라, 원래 지도료 50만 원 받고도 안 갈쳐주는 거라데. 아닌게 아니라 이제 그릇은 충분히 궜고,, (오늘 추가 5인분 밥그릇 국그릇을 재벌까지 마쳐서 수령했음.) 지금 유화 화요반 동료들 나눠주려고 커피컵 6개를 예술적(?)으로 빚고 있는데, ㅋㅎ 다음 시간에 다 마무리 할 거고,, 그러면 진짜 조형을 본격적으로 해 볼 생각이네. ※ 원판이 이거였거든. 자화상이라 생각했는데, 2020. 9. 4.
장승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이 작품도 역시 (삼백토를) 새끼 감아올리 듯해서 만든 도자기인데, (속이 텅 빈 것임.) 초벌에다 유화물감을 역시 초벌만 칠 한 겁니당. (아직 덧칠하지는 않았어요.) '초벌에 유화물감을 칠했다'는 말인 즉슨 高溫으로 굽는 재벌은 안하고 만다는 뜻입니당. 제가 아직 션찮은 陶工 솜씨라서 재벌하면 금이 갈 거라고 합디당. 저거, 실제로 보면 크고 무겁습니다. 육중해요. 대략 40센티에 3.6키로,, 재벌 굽는 전기료는 초벌의 두 배 이상입니다. 초벌만으로도 2만5천원인데. . . .! 그런데 이 작품은 유약을 발라서 매끈하게 (재벌)하는 것보다는 지금의 이 거친 상태로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陶瓷 흙에다 유화물감을 칠해보는 것은 처음인데, 물감 먹는 게 아주 묘합니다??? 덧칠할 .. 2020. 9. 3.
내, 첫 조각작품 볼쳐? 물론 도자기로 구운 것이지. 색깔도 괜찮게 나왔는데 얼굴색이 노랗더군. (*도자기물감을 칠 한 것임.) 그래서 오늘 유화물감을 칠했는데, 마른 뒤에 왁스칠하면 유약을 발라서 재벌한 거나 진배 없다데 보기에는. Charles Philipon, c. 1833, Unbaked clay, tinted, 16,4 x 13 x 10,6 cm '오노레 도미에'의 이 작품을 모사한 것일세. 이것은 초벌만 한 것인데, 그냥 이대로 ─. 이것도 마찬가지로 오노레 도미에의 작품을 모사하려던 것인데 별 개성이 느껴지지 않아서 내 자화상으로 수정해버렸다네. 근데 굳이 칠할 필요가 있을까? . . 잘만 칠하면 괜찮을 듯도 싶긴 한데,, (도자기물감은 수채물감 같아서, 수채물감을 황토벽에다 바른다고 생각하면 된다네.) 내가 아직 .. 2020. 7. 28.
내 첫 작품일세 ^___^ 가운뎃 사진이 내 그릇일세 ─ 밥그릇 4개, 국그릇 4개, 접시 4개, 컵 2개 ─ 많이, 빨리 만들겠다고 욕심을 부렸더니 울퉁불퉁한 것이, 신석기토기만도 못하네. ((^___^))) 2019.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