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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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편의 韓詩(漢詩)
152편의 한시를 번역하고 풀이해 한 권의 選集으로 엮어 낸다. 고려시대부터 20세기 현대까지 우리의 시인들이 쓴 아름답고 빼어난 작품을 뽑아 간명하게 해설을 덧붙였다. 일간지에「가슴으로 읽는 한시 」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원고를 수정하고 정리한 것이다. 시를 읽으면서 필자의 ..
2019.03.30 -
나태주 대표시 선집 -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 2017.4.5. 나태주 대표시 선집』은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서 대표성을 띤 작품을 고르고 골라 엮은 것이다. 2015년작부터 1970년작까지 창작 연도 역순으로 배열되어 있는 200여 편의 시들은 나태주 시인의 시력(詩歷)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그의 삶 자체인 시의 흐름과 함..
2019.02.09 -
[시요일] 당신은 우는 것 같다 - 그날의 아버지에게
2018. 4 독자들의 일상을 시로 물들인 큐레이션 앱 ‘시요일’이 론칭 1주년과 이용자 20만 돌파를 기념해 선보이는 시산문집 『당신은 우는 것 같다』. 그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키워드인 ‘가족’을 테마로 펴낸 시산문집으로,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호소력을 지닌 테마를 다루면..
2019.02.09 -
신영복
태산일출을 기다리며 신영복 당신에게 보내는 마지막 엽서를 끝내고 옆에다 태산일출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생각한 후에 그림 속의 해를 지웠습니다. 물론 일출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태상에 일출을 그려 넣는 일은 당신에게 남겨두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2019.01.01 -
김용택 엮음 - 『엄마의 꽃씨』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다 뒤늦게 한글을 배우고 인생을 다시 시작한 어머니들. 이 책은 그런 어미니들이 쓴 詩 100편에 김용택 시인이 글을 보탠 시집이다. 글을 쓴 어머니들은 가난해서, 여자는 학교 가는 거 아니라 해서, 죽어라 일만 하다가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 이름 석 자도 못 써보..
2018.11.20 -
이해인 시
이해인 수녀의 詩는 소녀틱해서 나 같은 늙은이들이나 건장한 남자들이 읽기에는 좀 거시기할 수도 있는데, 그러나 법정스님과의 썸씽을 떠올리고 읽으면 한 켠 애틋하고 미소짓게도 합니다. 이렇게 선량한 분이 왜 수녀가 됐는지 모르겠어요...^^ 김용택 시인이 엮은 시집『엄마의 꽃시..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