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우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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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3th 포스팅 ㅋㅋㅋ)
봄날은 간다 1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
2014.04.07 -
'사랑' ─ 이 노래가 백창우 곡이었구나!
이제보니 원곡은 강영숙이란 가수가 부른 거군요. 저는 여태 장은숙인 줄만 알았습니다. https://youtu.be/mZ4sN1Sm9wo (장은숙 - 사랑) "보고 파 하는 그 마음을 그리움이라 하면, 잊고져 하는 그 마음은 사랑이라 말하리. 두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지난날은 꿈만 같고, 여울져 오는 그 모습에 나는 갈 곳이 없네. 사랑은 머물지 않는 바람, 무심의 바위인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어둠의 분신인가.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 . 이게 무슨 말일까? '세상에 다시 태어나 사랑이 찾아오면 가슴을 닫고 돌아서 오던 길로 가리라?'
2013.12.04 -
이소라
이소라 노래하는 걸 보면 우리 양구 큰집 여동생 (내 한 살 밑에. 나한테 반말 까는) 복순이랑 어쩜 일케 꼭 닮았냐? ㅋㅋㅋ. 진짜로 똑같애. 눈이 퀭 들어가서 뒤집혀 보이는 데다, 세상 끈 놔버린듯 기진맥진 풀려버린 눈동자 하며, 곧 내림굿할 예비 무당 같은 것이..... 복순인 옷도 무대..
2013.09.23 -
이 노래, 얼마 전에 jk김동욱이가 '불후의 명곡'에서 불러 히트쳤는데,
“에이 그래도 심수봉이가 낫지, 김동욱이는 영 아니더라 거북하더라”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
2013.08.21 -
노래가사가 어쩜?
양수경, 이 양반의 남편 되는 사람이 어제 자살로 죽었다네요? 음반(연예)기획사「예당」대표였다는데, (「예당」이라면 임재범 소속사인데,) 허! 참! 빚이 200~300억이었다니. 갑자기 양수경이 어떤 가수였는지가 생각이 안 나서 찾아보니까,,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 양수경 - 이밤 왠..
2013.06.05 -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눈이 오네, 눈이 와. 오늘이 4월하고도 20일 아녀? 벚꽃도 다 졌는데.... 내복 새루 꺼내 입게 생겼네.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 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열라는 콩팥..
201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