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우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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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무당 노래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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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시인들 대상의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고의 노랫말’로 뽑혔던 ‘봄날은 간다’가 절로 흘러나왔다. 한영애 것 말고 백설희가 1953년 발표한 원래 버전으로...... 유행가 중에도 전율을 느끼게 하는 절창(絶唱)이 있다. ‘'봄날은 간다'’에서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는 시..
2009.04.03 -
정훈희 / 안개
가수 정훈희와 만났을 때도 그랬다. 초등학교 시절 잡음이 섞이곤 하는 오래된 트랜지스터 라디오지만 그것을 통해 들리는 그의 목소리는 얼마나 황홀하도록 아름다웠던가. 몇 집 건너서 흑백TV가 보급됐던 시절 화면에서 보았던 그의 자태는 또한 얼마나 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았던가. ..
2008.07.17 -
유여사 노래
이젠 - 유연실 이젠 우리는 이별의 잔을 두고 앉아 희미한 불빛 속에 고개 숙인 침묵으로 얘길하네. 이젠 우리는 이대로 헤어져야하나 어제는 그댈 위한 꽃 한송이로 남아 있길 원했는데.. 한때는 미움을 사랑으로 그댈 붙잡았는데 이젠 때가 너무 늦었어요. 아 ~ 안녕 그댄 내 사랑 ~ 이젠 ..
200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