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2013. 9. 23. 11:44음악/우덜- ♀

                




 



이소라 노래하는 걸 보면 우리 양구 큰집 여동생 (내 한 살 밑에. 나한테 반말 까는) 복순이랑 어쩜 일케 꼭 닮았냐? ㅋㅋㅋ. 진짜로 똑같애. 눈이 퀭 들어가서 뒤집혀 보이는 데다, 세상 끈 놔버린듯 기진맥진 풀려버린 눈동자 하며, 곧 내림굿할 예비 무당 같은 것이..... 복순인 옷도 무대의상 같은 희깐한 걸로만 입지. ㅋㅋㅋ. 진짜로, 목소리나 노래하는 스타일이 어쩜 복순이랑 그리 똑같냐? 노래 실력도 막상막하. 갸도 엄청 잘하거든. 노래교실까지 열었을 정도니깐. 그래서 난 이소라가 노래하는 걸 볼 때면 늘 우리 복순이가 겹쳐지곤 하는데..... 복순이 갸, 이러구 저러구 아픈 속을 드러내 보이는 스타일 아니지. (혹시 이소라 본명도 복순이가 아닐까?) 

 

 

 


 

출처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jUff6Rmsn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