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펌글 · 자료/문학(150)
-
『한 권에 담은 264 작은 문학관』
2016. 6. 10 『한 권에 담은 264 작은 문학관』은 문학관에 전시된 자료들을 중심으로 이육사 시인의 삶과 문학을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대구에서 이육사와 그 가족들의 삶의 자취를 찾고, 그가 항일운동의 가시밭길을 걸어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육사 시인의 시 작품과..
2017.07.11 -
이해인 시집,『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2015. 2 이전보다 더 풍요롭고 깊이 있는 울림을 담아낸 이해인 수녀의 시집.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은 이해인 수녀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써 내려간 미발표 신작 시 35편에 기존 시 75편을 더해 새롭게 구성한 시집이다. 2008년 암 수술 이후 찾아온 투병 생활 속에서 그가 느꼈을 고통..
2017.06.15 -
최승자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2016. 6)
최승자 시인 한국 현대시사에서 가장 독보적인 자기만의 시언어를 확립하며, 기존의 문학적 형식과 관념을 보란 듯이 위반하고 온몸으로 시대의 상처와 고통을 호소해온 시인이다. 1952년 충청남도 연기에서 태어났다. 수도여고와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계간「문학과 지성」..
2017.06.14 -
공지영 에세이, 『시인의 밥상』
2016. 10. 26 다시 지리산으로 걸음을 옮긴 공지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 누구나 그렇듯, 외로움에 목이 메어왔던 밥상이 있었고, 불구덩이처럼 힘겨웠던 밥상이 있었을 것이다. 공지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 『시인의 밥상』은 《지리산 행복학교》이후 지리산으로의 발걸음을 끊었던 저자가 ..
2017.03.15 -
『吃飯難, 밥먹기 어렵다』
이 분이 스스로 서문에서도 양해를 해달라고 얘기를 했더구만은, 한시 해석이 좀 엉성한 데가 많습니다. 그렇더라도 등장인물이 많은고로, 詩보다도 인명사전이거니 복습 겸해서 일람한다는 생각으로 보면 은 괜찮습니다. 김진태 지음 / 불광출판사 / 2016 . 5 . 14 吃 (말 더듬을 '흘') 흔히 ..
2017.02.21 -
서정주의 詩 몇 편
시론(詩論) 바닷속에서 전복따파는 제주해녀도 제일좋은건 님오시는날 따다주려고 물속바위에 붙은그대로 남겨둔단다 시의전복도 제일좋은건 거기두어라 다캐어내고 허전하여서 헤매이리오? 바다에두고 바다바래어 시인인것을…… 구약(舊約) 보리밭에 보리를 거둬들일 땐 들린 이삭 ..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