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내 얘기들(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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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친구들 모임
이순신 동상 앞에서 만나서 --- 내가 30분쯤 지각했음. --- 경복궁 경회루 뒷문으로 나가서....... 얼결에 건너편의 청와대까지 구경하고서, 삼청동길을 넘어서.......인사동에서 저녁 만찬하고서. 종각에서 스타벅스 커피 한 잔씩들하고 헤어져서..... 나는 광섭이와 서울역에서 소주 세 병을 더 까고서 왔음. . . 다 바람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 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 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
2022.10.01 -
어젠 서울아산병원 진료 갔다가, 광장시장에
1 병택이랑 덕빈이랑 . . . . . 에이~! 먹거리 풍성하기가 대전 중앙시장이 100배 낫더군. 광장시장은 한 마디로 빈대떡 장사드만. 거기에 난 녹두 알레르기까지 있잖아. ㅠㅜ 2 아산병원 전시 , ........ , 작가의 아이덴티티란 얘기인즉슨......???? 체중이 2키로나 늘었넹? 근데 클났다. 지난 번 검사결과 m단백 수치가...... 자가조혈모세포 이식하고 첫 외래진료 때 0.4였고,, 중간에 0.5였다가, 이번에 0.6으로,, 어제 한 검사결과는 두 달 후에나 나올텐데 어찌 나올런지 몹시 궁금하네. ← 이번 검사결과가 내 근래의 생활 패턴 그대로라서 말이야. 생활방식을 바꿔야 하나, 그대로 가도 되나의 문제! ....... 결과를 빨리 알아볼 수도 없고. 물론 지금 상태에서 더 이상 ..
2022.09.08 -
작업장 뒤집어 봤어요. 좀 넓어지고 작업하기 편해진 듯함.
날 더운대 혼자서 땀 뻘뻘 흘리며 이렇게 ㅡ 코너라, 창문이 뺑뺑 둘러 있어서 공용 에어컨으론 아무 소용 없네요. 주말에만 오는데, 그마져 오전만 그리고 갑니다. 지난 작품 찾아보기가 한결 쉬워졌네요. 1) 동서고금의 명화(名畵) 를 모사한 것 ---> 금년 개인전 예정 2) 스님 ˙ 절간 그린 것 ---> 금년 혹은 내년 개인전 예정 3) 내 국내외 여행사진에서 그린 것 ---> 내년 개인전 예정 4) 이것저것 전시작품용 등으로 그린 것들
2022.07.23 -
2022 새로운 동행 展
출품작 제목 : 「중국 청해호에서」(2022) 유화 12호F ㆍ
2022.07.13 -
지산이 오늘도 무럭무럭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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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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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