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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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아무런 이렇다 할 이유도 없는데, 글도, 그림도, 음악도, 책 읽기도, ... 이거 뭐 집중도 안되고 흥미를 돋우는 것도 없으니....ㅇ. 이런 절집 온돌방 참 따땃한뎅.... 목침 베고 대들보 쳐다보며 누워서 오늘 뭘할깡......o. * * * 이 절은 용문산 용문사라는 절입니다. 칸타타님이 초파일날 연등..
2012.01.25 -
오늘 선곡은 적우가 가장 좋더만.
오늘 선곡은, 서둘러서 그랬겠지만, 신효범 김경호 적우 빼곤 다 별루였던듯. 특히 테이,, 헤매는 꼴이 먼저 적우 중간평가 때랑 똑같더군.^^;; .. 곧 자리 잡겠지. 거미 '애인 있어요'는 이은미 아우라가 너무 강한 노래라서 과연 청중의 기대에 부응할런지 의문이고, 민수 질질 짜는 건 하..
2012.01.15 -
댓글 外
아랫글은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만, 제가 댓글과 관련하여 하고 싶었던 내용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것 같어서 일부러 카테고리 <내 얘기>방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첨부할 말이 생각나면 나중에 밑에다 붙여넣으려고요. 1. 어떤 분야의 전문가이든 대부분 취재하려는 사람의 질문을 들..
2012.01.12 -
오늘 초저녁부터 한잔 했습니다.
어머니, 요양병원으로 옮기고 나서, 식구들 여럿 갔습니다. 아버지, 큰 누나, 동생네 내외. 어제들 벌써 갔을 것인데, 대학병원 퇴원수속이 늦게 끝나서 밤에야 옮기다보니.... 오늘 동생한테 물어보니까 병원비는 생각보다 아주 조금 나왔더군요. 계속 2인실 병실을 썼는데도.... 암..
2012.01.04 -
차를 바꿀까?
지금 타고 있는 차가 내년이면 10년이 되는데, 요즘 한국차들이 잘 나오기도 하지만, 내가 워낙에 곱게(?) 타서 아직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누적 운행거리가 7만km 좀 넘을 겁니다. 1년에 1만km도 채 못 타는 셈이지요. 그러니까 남들 타는 걸 생각하면 3년 정도밖에 안 탄 차입니..
2011.12.15 -
편지
((시인 박용철이 여동생 봉자에게)) 봉자, 보아라. 네 글은 받아 읽었다.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도 대강 엿볼 수 있고 네 글 쓴 것도 전보다는 얼마간 나아진 것 같다. ........................ ........(중략)....... ........................ 日氣도 추워지고 서울에서지낼 별 재미도 없어 집에 가서 겨울이..
20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