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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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야 친구에게 문병 갔습니다.
강신주 책으로 몇 권 사갔습니다.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가장 압축적인 화두 모음집, 《무문관》으로 만나는 강렬한 인문정신! ‘무문관’은 ‘문이 없는 관문’을 의미한다. 1228년에 나온 가장 압축적인 화두 모음집의 제목이..
2015.09.09 -
日常으로 돌아와서 ─
Arseny Yakshiyants - Sweet Moments Of Life 여행에서 돌아오자 마자 벌써 초상집 한 군데 다녀왔다네. 주말엔 포항 큰형님 혼사에 다녀와야 한다네. 막내딸인데, 많이 늦었지. 형님과 내가 일곱 살 터울이니, 조카애가 사십 가까이 됐을 거네. ktx가 포항도 간다더구만. 울산 맹키로 역驛이 시내에서 ..
2015.09.01 -
과학고 시험문제라는데, 재밌는 문제네.
어!? ...어???? 힌트) 하늘에 밝게 빛나는건 해나 달이 아니고 금성 입니다.
2015.08.07 -
다리 밑이 최고여
오랫만에 바람 쐬러 나가서 어항도 놔봤는데, 대낮인데도 잘 들어가드만. 물도 바닥도 아주 깨끗하고‥ 좋데. 잡은 물괴기, 친구 아버지 드리라고 했는데, 다 놔줘버리고 말데. 아버지가 미운 게벼. ㅎㅎㅎㅎ
2015.08.06 -
친구 별장
‘청천’靑川’(화양계곡)을 지나면서 퍼뜩 친구 별장이 생각납디다. 지금 방학기간이니까 “혹시 친구가 와 있을지도 모르겠다?” , 전화해봤더니,(現 대학원장 재직중임.) 아니나 다를까, 마침 있습디다. 5분 거립디다. 네비 찍고 바로 갔지요. 친구가 집은 청주인데 쉬는 기간엔 거의 ..
2015.07.28 -
오골계 알
이번엔 알이 좀 큰 건가?, 사진이 그렇게 나온 건가?, 오골계 알이 작습니다. 지금 저기엔 보이질 않는데 - 푸른 빛을 띈 아주 작은 알 - 청계(靑鷄) 알이죠. 꼭 새알 같습니다. 맛도 새알 같고 별룹니다. (값은 비싸다고 합디다만) 개척교회 목사님이 뒤뜰에다 취미삼아 기른다고 했던‥ 그..
201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