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작업중인 그림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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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반도 봄방학이구먼?
오늘 유화반 새학기 등록하고 왔는데 수채화 수강신청도 함께 했구먼. 민화도 배워보고 싶은데 시간대가 안 맞아서리...... 그나저나 틈틈히 뎃생연습을 해야겠어. 내가 많이 부족하단 걸 요즘들어서 많이 느낀다네. 초록색 액자에 넣고싶은데....... 머리통을 좀 크게 그린 것 같구만...... ..
2017.02.22 -
유화반, 지금 '방학특강' 중인데,
여름에 두 달, 겨울에 두 달은 방학특강입니다. 방학특강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는데, 사람만 덜 나옵니다. 인원이 반 정도는 안 나와서, 화요반이랑 수요반을 합쳐서 합니다. 이것도 방학이라고 쉬고 싶나봐요. 하하^^* 지금 다섯 개 펼쳐놓고 작업하고 있는 중입죠. 여기에 둬 개를 더 벌려놀 생각입니다. `촤악` 펼쳐놓고, 드럼치듯 그릴 겁니다.^^* 진척이 좀 됐지요? 속도 막 낼 겁니다. 완성돼서 액자에 넣으면 멋질 겁니다. 새로 시작했어요, 모네 작품인데, 저도 모네처럼 점묘법으로 그릴 생각입니다. 시원한 여름풍경의 맛을 잘 살려낼 수 있으련지...... 나뭇가지 다시 그리고, 눈 쌓인 거 좀 그려넣고 하면, 곧 끝낼 것 같아요. 맘이 조급해 죽겠어요. 그리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ㅋ..
2017.01.05 -
그림은 꾸준히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1 유화 수업이 있는 날은 화요일 하루지만 아무 때나 가서 그려도 됩니다. 하지만 수채화를 배우는 문예회관은 그게 안돼요, 수채화 실력이 지지부진한 이유랄까. 처음엔 집에서 더러 그렸었는데 지금은 안되네요. 수업이 없는 날은 아무도 안 옵니다. 히터를 누가 갖다 놨네요. 아닌게 아..
2016.10.28 -
액자도 찾아오고... 두 작품 새로 시작하고......
그림을 새로 시작할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신나는데, 마무리 질 때면 왜 일케 뭉개적거리는지, 하야튼 난 뒤가 야물지지를 못해서.......ㅠㅜ 왼쪽 그림은 내일 선생님한테 코치 좀 받고 끝낼려 하고, 오른 쪽 그림은 지난 주에 스케치하고 바탕칠만 대충 해놓고 온 상태--- ,, 그리고 오..
2016.10.17 -
작품 두 개, 다시 시작했시요.
1 사진. 송성영 (2016년) 2 Low Marks Again (1952) by Fedor Reshetnikov Visual notes: the young kid on the bike is wearing black sweater pants and yellow-blue striped sweaterthe kid in the foreground is blond. The other characters are brown or black hairedthe adult woman is wearing a red apron, a hair ban, a watchthere’s a carpet on the floorthere’s a cabinet on the ri..
2016.08.30 -
유화? 지금 여까지 그리고 있는 중일세
이건 단순한 구도라서‥ 별로 할 것도 없구만‥‥ 담 주에 끝내지 않을까‥‥. 근데 난 왜 일케 디테일한 부분에 약하디야? 정작 디테일해야 할 데 이르면 그냥 하기가 싫어. "으어?" 이제보니 원근 축소가 너무 심한데????. 사람 크기를 팍 줄여야겠는데? .... 허~ 그러기엔 또 벽돌이 너무 크고....... 수정을 하자고 들면 다 다시 손봐야되니...... 에이 그냥 습작으로 치자....... 어차피 금년 일 년은 ‘내 그림’은 그리지 않을 거니까.. 이건 겨우 시작 단계일지니‥, … 폭포랑 물을 먼저 그려야 할른지, 보트랑 사람을 먼저 그려야 할른지……. 이거 붙잡고 헤맨지가 두 달일세...... 될 듯하다가는 막판에 삑싸리...... 나, 열통 터져서 원...... 오늘 갔더니 이 그림이 없어진 ..
201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