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지금 여까지 그리고 있는 중일세

2016. 5. 17. 13:35내 그림/작업중인 그림들...

 

 

 

 

 

 

 

 

 

 

이건 단순한 구도라서‥ 별로 할  것도 없구만‥‥ 담 주에 끝내지 않을까‥‥.

근데 난 왜 일케 디테일한 부분에 약하디야? 정작 디테일해야 할 데 이르면 그냥 하기가 싫어.

"으어?"  이제보니 원근 축소가 너무 심한데????.

사람 크기를 팍 줄여야겠는데? .... 허~ 그러기엔 또 벽돌이 너무 크고.......

수정을 하자고 들면 다 다시 손봐야되니...... 에이 그냥 습작으로 치자....... 

어차피 금년 일 년은 ‘내 그림’은 그리지 않을 거니까..

 

 

 

 

 

 

 

이건 겨우 시작 단계일지니‥,

… 폭포랑 물을 먼저 그려야 할른지, 보트랑 사람을 먼저 그려야 할른지…….

 

 

 

 

 

 

 

 

  

 

이거 붙잡고 헤맨지가 두 달일세...... 될 듯하다가는 막판에 삑싸리......

나, 열통 터져서 원......

오늘 갔더니 이 그림이 없어진 거야, 어? 어어???

내가 이거 붙잡고 있는 꼴을 보니 아무 것도 못하게 생겼디야.

그래서 아침에 일찍 와서 손 좀 봐줬다는...... 좋은 선생님을 만났당께로~~~ ^____^

어휴, 앞으론 이런 그림 다신 안 그릴 겨.

근데, , 입술이랑, 귀랑, 코랑, 목이랑은.....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