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펌글 · 자료(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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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제2의 노무현' 탄생이 싫었다
그들은 '제2의 노무현' 탄생이 싫었다 - 이종필(ststnight)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고 국민장이 끝난 지금 한국 사회는 지금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전대미문의 정국으로 빠져들고 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이미 지나간 일로 짐짓 모른 체하거나 들불처럼 번진 추모열풍을 '미친 바람(광풍)' 정도로 ..
2009.06.04 -
덕수궁 돌담길의 招魂
>> 한겨레 28면 / 경향 32면 전면광고 ...... 대한문 앞에 이런 글귀가 있었다. ‘가난한 자들의 친구, 서민의 수호자.’ 그의 성공과 실패의 본질을 말해준다. 가식적인 찬사는 그를 거짓되게 할 뿐이다. 그의 실패에 깊이 절망해 본 자들이야말로 진정으로 그의 고뇌, 그의 슬픔에 닿을 수 있다. 그를 ..
2009.05.29 -
한 이상주의자의 억울한 죽음 앞에서
[특별기고] 한 이상주의자의 억울한 죽음 앞에서 ㅣ경향신문--> - 하일지 소설가 지금 우리는 이 민족 반만년 역사를 두고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역사적 비극의 현장에 서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스스로 몸을 던져 서거한 것이다. 오늘 이 끔찍한 역사적 참사를 목도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누..
2009.05.27 -
청와대 홈피에 올린 글 (펌)
[스크랩] <희대의 사기꾼 이명박. 전과14범 포괄적살인자> - 청와대 자게에서 퍼온글.. 속이 후련ㅋ 포괄적 뇌물이라는 형법전에도 없고 학설에도 없는 전대미문의 죄를 자의대로 창조하는 이명박씨와 그 일당들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국민의 이름으로 포괄적 살인죄를 창조하는게 근거 없는게 아..
2009.05.25 -
故 장영희 교수
1 1952년 9월14일 서울 출생. 다섯살 때까지 누워만 있던 소아마비 1급 장애우. 그후 평생 동안 목발에 의지하여 살았던 고 장영희 교수. 며칠 전 그는 9년 동안 긴 암투병을 마치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온 세상이 봄비에 젖은 아침, 물안개 눈부신 오월의 노고산 언덕길을 사랑하는 제자들의 손에 이끌..
2009.05.14 -
이어령, 「일장기 청천백일기」
말은 무섭다. 문자는 더욱 무섭다. 귀신이 어둠 속에서 통곡할 정도로 무섭다. 같은 사람인데도 ‘한국인’이라고 할 때와 ‘한국 사람’이라고 할 때 그 느낌은 달라진다. 한국인 이야기를 ‘한국 국민 이야기’라고 했다면 국민교육헌장과 같은 이야기가 될 것이고, ‘국민’이란 말 ..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