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내 얘기들/지산이 房(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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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영리해요
내 새끼래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이제 신발도 제 손으로 신는대요. 요녀석이 요즘 까부는 걸 알아가지고......
2017.09.20 -
지산이 요즘 어린이집에도 잘 다니고
이번 여름에 저 손 선풍기를 며늘애가 보내줘서 프랑스 갔을 때도 잘 썼네요. 아들 근무지가 젤 힘들답디다. 내년까지만 하고 다른 부서로 옮겨달라고 할 거라는데, 검경 수사권 독립이 되면 외려 더 바빠지지 않을런지...... 이 달 말에 오끼나와를 간다더군. 밖앗사돈 환갑 가족여행이지...
2017.09.05 -
지산이 카톡사진
아들이 이번에 고생 좀 했습죠. 대선 후보들에 대한 경찰 경호 실무책임자였답니다. 매일 자정 넘어서 퇴근합디다. 내년부턴 보직 바꾸겠대요. 부산에도 동물원이 있다대요? 여긴 거제도라지? 여긴 해운데일테고. ㅣ
2017.05.22 -
지산이가 아주 영리하네?
또래보다 2년은 빠르다네요. 아이가 성품도 좋아요. 떼쓰고, 해코지하고 그런 거 할 줄 모릅니다. 잘 삐지긴 한답디다만.^^*
2017.05.08 -
대견해요, 겪어내야 할 일이란 걸 아는 눈치예요
「어린이집」엘 들어가는 걸 결코 좋아할 리가 없는데, (얼마나 됐다고) 이틀 전부터는 제 어미에게 “빠이빠이~”하면서 들어간다는군요. 사흘 나흘 전엔 일부러 우는 척을 하더라고. 어미가 서운해 할까봐.^^ 숙명이거니 참고 극복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ᆞ
2017.03.25 -
지산이가「어린이집」에 잘 적응하나 봅니다.
첨엔 아이들 분위기 따라서 같이 울더니, 이젠 막상 어린이집엘 들어가며는 잘 논답니다. 젤 잘 논대요. 녀석이 말을 곧잘 합니다. 정말로 웬만한 말을 그대로 다 옮깁니다. 두 돐도 아직 둬 달이나 남았는데, 36개월 된 아이들보다도 말이 더 빠르답니다. 소아과의사가 그럴리가? 하며 믿..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