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내 얘기들/지산이 房(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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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바뀌면 우리 지산이 네 살이 되누만
지산네가 저번 달에 이사했어요. 이 집은 벽이고 바닥이고가 다 대리석인데 지산이 땜에 이렇게 장판을 덧씌웠다고. 설마 본드칠까지야 안했겠지? 공중 나가떨어져서 머리가 깨질 나이는 지났구만은.....
2017.12.18 -
지산이를 한번 제대로 그려줘야하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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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
달팽이
며늘애가 사진을 참 잘 찍어요. 타고난 미술감이랄까, 감성도 뛰어나고 ─
2017.10.20 -
아들과 아들의 아들 지산이
지산이가 노래를 많이 알기도 하고 정말 잘합니다. 그 많은 노래를 - 가사 외우기도 쉽지가 않을텐데 - 더듬지 않고 끝까지 잘 불러요. 목청은 탁성이라서 별로인데 음감은 탁월합니다. 구정에 오면 내가 이걸 가르쳐봐야지.
2017.10.12 -
지산이가 이젠 기차도 잘 타고, 차도 잘 타고,
지산이가 엊그제 전주엘 와서 자고 갔더군. 아들 며느리는 3년 전에도 전주를 다녀갔는데, 전주가 뭐가 좋다고 거푸 올까? 얘네들 혹시, 여행할 줄을 모르는 건 아닌가? 큰녀석 작은녀석 아들 둘이 다, 이번처럼 긴 휴가를 받기는 처음이었는데, (하루씩만 빼고는 내리 놀았으니까) 또 이런..
2017.10.09 -
지산이가 노래를 많이도 알고, 잘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고,
어린이집의 또래 애들은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한다는데, 지산이는 부르는 노래가 열댓 곡이나 됩니다. 언어능력이 탁월해요. 지산이, 외할아버지를 닮았네벼~
201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