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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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이를 하나 그려줘야 할낀데, 사람 얼굴 똑같이 그리는 건 어려워서 말이야~
이놈 참 희한해요, 여자 할머니는 우습게 알고 남자 할아버지를 좋아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를 생각해봤는데, (작년까지는 지산이 에미와 외할머니가 늘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았을 것인데,) 보니까, 할미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에미의 쫄병 같은 기라, ◀ 그래 만만히 보게 됐을 수도 있겠..
2017.06.09 -
오늘 액자 찾으러 갔더니 ─
이런 그림을 맡겨놓은 게 있습디다.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나가는 아줌마라는데, 저 같은 ‘초짜’랍디다. 헉! 나도 거기로 옮길까? * * * 카메라 바꿀려고 햐. 소니 그거는 너무 구닥다리가 돼서리 이젠 메모리카드도 사기가 어렵드만. 캐논 EOS 750D을 샀는데, 이번에 황산 갈 때 ..
2017.06.02 -
거실 이곳 그림을 이렇게 바꿔 달았습니다.
큰일이네요, 그림은 저렇게 쌓여가는데 팔리지는 않고, ㅋㅎ 오늘 가서 맡겨논 액자 찾아왔습죠. 바탕 색이 약하니까, 안에 가느다란 쫄대는 좀 강하게 청색 계통이나, 아니면 금색으로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가만 보면, 액자 잘 맞추는 것도 그림 못지 않은 안목이 있어야 해요 잉? 이 ..
2017.06.02 -
오늘로 전시 끝났고, 나는 나중에 2관을 빌려야 쓰것다
이번 전시에 우리 유화반에서 일곱 분인가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데서 연합전 전시가 있다고는 하더구만은, 아마도 ‘평생교육원’의 ‘교육 수강생들’의 전시라는 것이 쪽팔려서,가 아니었을까 ─ 나도 내년부터는 작품 안 낼테요. 쪽팔려서리. .. ─ 어떻게 안 나와보겠냐며. ..
2017.05.28 -
운수 좋은 날
오늘 아침에 비 왔잖우. 건널목을 다 건넜는데 빗길 바닥에 저 천 원 짜리가 착 달라붙어 있습디다. 만 원짜리도 아니고 천 원짜리라므는 또 떨어져 있지 않을까 베 살피며 몇 발짝 걷는데 아니나 다를까, 100원짜리가 또 하나 떨어져 있습디다. 더는 없고 ㅋ...... 이상하다?… 오늘은? 뭔가?..
2017.05.24 -
나, 전시회 또 하우~
─ 벌써 네번 째, (집에서 한 것까지 합하면 다섯 번째) 전시회 ─ 이젠 솔직히 전시회를 한다고 해야봐 아무런 감흥도 없수다래. 별 기대도 없구요. 대학측에서 꽁짜로 열어준다니깐 그저‥‥‥ 부러 안 내기도 좀 그렇찮우? (공간이 애매해서 땜방하느라 나는 두 작품이나 냈다는.^^*) ▒ ..
201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