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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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서울 나들이는 친구들과 함께
친구들이 함께 다니자고 ─ 코스까지 즈덜이 정해서 ─ 점심 먹고 서울역부터 시작해서 ─ 1 어떻게 이런 설계를 했을까? ─ 이해가 안되네 정말! 어휴~! 이걸 디자인이랍시고 받아들이는 서울시민들도 참~ 한심타! 설계한 놈이 누군지 진짜 알아봐야겠군. 힐튼호텔 앞에 저 교회가 무슨 ..
2017.09.28 -
뭔 책부터 볼까?
도서관에 연실 새 책이 들어오누만요. 그렇다고 모두가 新刊이란 건 아니고요. 1人當 3卷 빌려주던 걸 5卷으로 늘리니깐, 2인분 10권을 빌려오면 期限內 읽기가 엄청 바쁩니당. 대여기간은 2週인데 반납기한 하루 전에 문자 옵니당. 期日 넘기면 대출정지 날짜를 따블로 페널티 받습니당. ..
2017.09.19 -
속초서 누님네서 하루 묵고
''봉포머구리'', 엄청 크게 지어서 옮겼습디다. 자리도 잘 잡았고요. 물횟집이 아니라 기업입디다. 모듬물회랑 멍게비빔밥을 시켰는데 맛난 줄은 모르겠습디다. 내가 '물회 맛'을 모르는 촌놈이라서 그런 거겠지요. 아무렴~ 손님이 이렇게나 많은데. x 밖에서 '맛집'이라고 일부러 찾아가서..
2017.09.17 -
내 어두운 과거
털어서 먼지 안나는 인간이 어듸 있간디? 나처럼 정직하고 선해 뵈는 사람도, 꽁꽁 숨기며 살아온 쪽팔린 과거가 있어 야. 그것도 아주 많어 야.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 서로 ..
2017.09.13 -
윌리를 찾아라
우리 아이들 어릴 때 내가 『윌리를 찾아라』란 책을 새로 나오는 족족 사줬었는데, 지금도 그 책이 계속 나오나? ??? 사주면 지산이가 찾을 수 있을래나·나 모르겠다. 불현듯 『윌리를 찾아라』가 생각나는 까닭이 뭐람? 내가 「숨은그림 찾기」나 「틀린 곳 찾기」같은 걸 잘 하지. 아..
2017.08.20 -
이 작품, 어제 서울 가지고 가서 친구에게 줬습니다.
서울 잘 다녀왔습죠. 예술의 전당「디자인 미술관」& 덕수궁「현대미술관」도 구경 잘했고, 세상 모든 물건은 다 임자가 따로 있는 법인가 봐요. 원래 그림을 주려고 했던 그 친구는 모임에 못 나왔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엉뚱한 다른 친구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런데 이런!..
201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