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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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씽댓팟오브유
오늘, 조지프 히스 著《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를 읽기 시작합니다. 앞머리에 재밌는 비유가 있길래 가볍게 옮겨와봤습니다. 책 내용은 나중에 소개하겠습니다. 1 여기가 어딘지 맞추는 사람 있으면 내가 상줄껴. 당신이 서 있는 차선은 굼벵이처럼 움직이질 않는다. 갑자기 당신 ..
2009.09.03 -
그리운 금강산
남쪽 사람들의 금강산은 언제나 그 앞에 '그리운'이라는 말을 붙여야 제 맛이다. 금강산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가곡이다.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로 많은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애환을 달래주고 있다. 지금은 가사를 바꿔부르지만, 원래의 2절은 그게 아니었다. 이 노래는 1961년 한국전쟁 11주년을 기념..
2009.09.01 -
재즈명반
재즈 명반 100선 - 100년의 재즈역사를 빛낸 100장의 명반들 Part 1. 50년대와 60년대 모던 재즈의 명반 Part 2. 피아노 트리오의 명반 Part 3. Fusion과 Contemporary Jazz의 명반 Part 4. 보컬의 명반 Part 5. 스윙시대의 명반 Part 6. 재즈라이브 명반 Part 1. 50년대와 60년대 모던 재즈 명반 재즈의 전성기였던 5,6..
2009.08.11 -
들라크루아 & 쇼팽
"친구 들라크루아가 본 쇼팽" 거칠고, 고집세고, 고독한 예술가 프랑스의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1798~1863)는 쇼팽의 친구였다.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아마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일 터. 1830년 파리에서 일어났던 7월혁명을 묘사한 그림이다. 잔다르크를 연상시키는..
2009.07.10 -
The water is wide
The water is wide The water is wide I can't cross over / And neither have the wings to fly / Give me a boat that can carry two / And both shall row, my love and I / Oh, love is gentle and love is kind / The sweetest flower when first it's new / But love grows old and waxes cold / and fades away like morning dew / There is a ship and she sails to sea / She's loaded deep as deep..
2009.07.03 -
묘비명(Epitaph)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천상병 시인의 묘비명이다. 세상에 소풍 나왔다가 귀천(歸天)한 그의 어린아이 같은 표정이 담겨 있다. “에이, 괜히 왔다.” 걸레스님으로 잘 알려진 중광스님의 묘비명이다.“일어나지 못해 미안해.” 작가 헤밍웨이의 묘비명도 익살스럽다. 위트가 넘치기..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