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내 유화 작품(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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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한 달 걸렸네요
'모사의 소재'로 특별히 이 작품을 선택한 별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그저, 어느 사무실이나 가정집 거실에 걸면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좋을 그림이 뭐가 있을까. 해바라기 그림들보다는 좀 격조가 있을,, ...... 꽁짜가 아니라,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 ─ 는 . . . 장 레옹 제롬의 그림 쟝 레온 제롬(Jean Leon Gerome.1824-1904)'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 옛날 키프로스에 한 조각가가 살았답니다. (어떤 사람은 왕이었다고도 하던데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의 이름은 피그말리온 이었어요. 그는 세상의 여자들에게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고, 아무 여자도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 했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사랑할 수 있을만한 아름답고 사랑스런 여인을 조각하기 시작 했지요. 꽤 ..
2022.03.30 -
고흐 / 렘브란트
돈으로 맘고생이 심했던 ─ 화가 중에는 사실 이런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았을 것인데, . . . . , 그런데 이 두 사람도 막판에 궁지에 몰렸던 것이지 그림 그리는 동안에는 작업을 못할 정도로 궁핍했던 건 아니어서 내가 돈을 주제로 이 둘을 엮은 것은 잘못된
2021.08.11 -
판테온, 이 그림을 시작한지가 ㅡ
내가 이 그림을 시작한 것이. . . .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마도 내가 發病하기 전인 작년 10월이나 . . . . . 지금이 2021년 6월이니까 그러니까 내가 그림을 중단한 것이 반 년이 된 셈인데, 다시 그리려니까 모든 게 어색한 것이. . . . 허어, 저걸 내가 어떻게 그렸지? 싶더라. 퇴원한 지가 꽤 여러 달 지난 것 같은데, 손가락 꼽아보니 겨우 한 달이 지났더군. 집에 돌아와서 화실에 나간 것이 보름 여 ─ 이제 좀 느낌이 오는 듯하이 ─ 또 입원할 일이 생기면 그땐 어카냐? 지난 번엔 얼결에 지냈다마는.
2021.06.16 -
이걸로 <길 위를 걷다> 시리즈 마침
액자까지 다 마춤.
2020.12.02 -
10월
ㅣ
2020.10.14 -
평균 따지면 일주일에 한 작품정도 나올 걸?
20호 P '스님들 그림'으로만으로 언젠간 전시를 할 생각입니다. 은해사 백홍암 스님들인데, 이 연작들을 백홍암에서 받아만 준다면야 기꺼이 기증을 하죠. 근데 받아주지를 않을 겁니다. 정진하는 분위기에...... 수채화 처음 배울 당시에 뎃생연습으로 그려봤던 것인데, 유화로 다시 그린 것임. 소품(8호F?) 앞에 보이는 그림은 물론 밀레의 인데, 이 그림 속에는 밀레의 네 작품이 들어있는 거라네. 1) 2) 3) 4) 5) 을 더 넣을 수도 있긴 한데,, 이렇게 배열을 할 수 있다는 거, 쉬운 일이 아니지. 진짜로. 묻혀두기엔 참 아까운 작품이라네.
202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