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따 루에고 에스빠냐!"

2012. 6. 12. 18:10발칸반도/스페인 · 모로코

 

 

 

6월1일

 

 

 

예전엔 뭐였는데, 지금은 미술관이랍니다.

중세그림이라는데.., 스페인은 도시마다 큰 미술관이 하나씩 있더군요.

이 정도 크기면 전시물이 상당할 겁니다.

 

 

 

 

 

 

 

밑에서 올려다 보면 이렇게 그럴 듯하답니다.

여기서 또 내려다보면 바로셀로나 시내가 훤히 보이고요.

몬주익 언덕에 있는 공원인 셈입니다.

황영조 동상이 바로 옆에 있죠.

 

 

 

 

 

 

 

 

 

 

 

콜룸부스 동상입니다.

콜룸부스는 바로셀로나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이사벨 여왕에게 귀국 보고를 여기서 했다는 것 뿐.

 

 

 

 

 

 

 투우 경기장입니다.

바로셀로나는 투우 경기를 금지했답니다. 야만스럽다는 말 듣기 싫어서요.

재개발해서 시장으로 바꿀 거랍니다.

 

 

 

 

 

 

 택시는 두 종류가 있답니다. 시내용 시외용.

 

 

 

 

 

  

 

 

 

이거 스페인 명품이랍디다. 핸드백 하나에 기백만원씩 하는.

007같은 도어맨도 있습디다.

이젠 어딜 가도 일본 사람이냐고 안 묻습디다. 중국사람이냐고 묻습디다.

 

헤어졌다 다시 여기서 만나기로 해서리.....^^;

 

 

 

 

 

 

 

 

 

 

 

 

 

복싱하면 잘하겠습니다. 팔이 엄청 길구만요. 

 

 

 

 

 

  

람블라스 거리라나? 중심거리라는 일반명사입니다.

 

 

 

 

 

 

 

 

 

 

 

 

 

"같은 놈이여!"

그런데 이런 거리 예술가들, 설마 던져주는 동전으로 먹고 사는 것은 아니겠죠?

공모해서 뽑을 것 같습니다.

 

  

 

 

  

 

 

 

 

 

 

관광지로만 다니는 이런 버스투어가 시간 절약되고 좋아보이는데..,

 그게 아니랍니다. 여름엔 햇빛 때문에 뎌죽고 겨울엔 얼어죽게 춥답니다.

나중에라도 오게 되면 절대 타지 말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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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낭, 이번에 참 요긴하게 잘 써먹었다는.. ^^.

온갖 잡동사니 다 집어넣을 수 있고,

무엇보다 비밀칸이 있어서 여권이랑 지갑 넣기 딱 좋다는...

 

 

 

 

 

6월 2일

 

 

 

 

 

 

요기 앉았다는 게 아니고 바로 뒷 자리. 긍까 그게 그거지만.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세상 참 좁아!"

 

다음엔 가까운 거 보는 안경을 따로 더 가져가야겠습니다.

이거 보느라 눈 많이 나빠졌습니다.

바로셀로나에서 3시간 반. 헬싱키 들러서 기름 넣고... 다시 9시간.

또 다시 버스 타고 2시간 40분. 또또 택시 타고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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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이 마이 힘들더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