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밀라 & 카사바트요

2012. 6. 12. 15:14발칸반도/스페인 · 모로코

 

 

 

 

젠장! 돈이 있이야지.

1시간 정도의 시간 여유도 있었겠다,

저까짓거야 30분이면 뒤집어쓰는데,

아 근데 돈이 있이야지.

카사 밀라’는 좀 싼 모양이더만

카사 바트요’는 20유로 가까이 내리야.

나도 참 매련한 놈이여.

어떻게 돈 한푼 없이 똑 떨어트리냐고.

입장료, 카드로 되나?

 

젠장. 겉뚜껑만 봤네 그랴.

 

 

 

 

 

 

카사 밀라 [Casa Mila] 카사밀라는 '라 페드레라(La Pedrera)'라고도 하며 1910년 완성하였다. 이 건물은 1895년 바르셀로나 신도시계획 당시에 세워진 연립주택이다. 물결치는 구불구불한 외관은 가우디 건축물의 특징 중 하나이다. 동굴같은 출입구, 독특한 모습의 환기탑과 굴뚝을 보고 있으면 이곳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 싶어 보인다. 하지만 내부에는 엘리베이터도 있고, 냉난방시스템이 있는 등 현대적인 설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 건물 안쪽에는 2개의 안뜰이 있고, 주거 부분은 1만 2,000㎡에 이르니 연립주택으로서 손색 없는 건물이다.

 

 

 

 

 

 

 

 

 

 

 

 

 

 

 

 

 

 

 

버스 속에서 찍은 겨.

 

 

 


카사 바트요 [Casa Batlló] 바다를 주제로 한 건축물로, 역시 가우디 작품인 카사밀라 주택과 마주 보고 있다. 가우디가 설계한 다른 건축물처럼 독특한 형태를 지니는데, 특히 구불구불한 공간미를 강조했다. 생명이 없는 무기체가 아니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유기체 같아서, '인체의 집'이라는 의미로 카사 델스 오소스(Casa dels ossos)라고도 한다. 벽면에는 흰색의 원형 도판을 붙이고 초록색·황색·청색 등의 유리 모자이크를 가미해 화려한 색채를 보여주며, 아침 해가 비추면 마치 지중해의 파도 속에 떠다니는 해초와 작은 동물들처럼 보인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것도 가우디 작품인데 개털 취급하데.

 

 

 

 

 

 

 

 

 

 

 

 

- 자세한 걸 알고 싶은 사람은 EBS에서 방송했던 가우디 거시기를 보시압 -

 

 

 

 

 

 

 

내부에 들어가 보믄 일케 생겼디야.

출처. cafe.daum.net/posung57/MK51.

 

 

카사 바트요(Casa Batllo)  이 건물은 가우디가 자연(바다)을 테마로 하여 100년 전에 증개축한 주택이다. 건물 외벽은 파도물결 모양의 곡선으로 되어 있고 창문은 여러색상의 유리 모자이크로 만들어 마치 바닷물이 햇볕에 반사되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지붕은 용의 비늘 형상으로 만들었고 그 옆에는 큰 원통형의 탑 위에 타일로 만든 십자가 모양의 족각물이 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는 막대기 사탕을 만드는 회사의 소유로 되어 있다.

 

 

 

 

 

 저층의 베란다는 파도를 테마로 한 곳선으로 되어 있고, 상층부는 사람의 얼굴을 테마로 하였다.

 

 

 

 

 

 

 

 창문 일부는 여러 색상의 모자이크로 만들어 바닷물이 햇볕에 반사되는 느낌을 주었다.  

 

 

 

 내부 계단

 

 

 

 

 

용의 비늘 형상으로 만든 지붕 

 

 

 

 

 

 

 

 

 

 

까사 밀라(Casa Mila) 이 건물은 가우디가 역시 자연(산)을 테마로 하여 돌을 쌓아 올려 지은 건물이다. 건물 한가운데에 중정이 있으며, 건물 외형이 모두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되어 있다. 옥상에 있는 굴뚝과 배기통은 산봉우리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건물 외부가 모두 곡선 형태를 취하고 있다.

 

 

 건물 중앙에 있는 중정에서는 하늘이 바로 보이며 자연채광이 된다.

 

 

 

역시 곡선으로 처리된 옥상

 

 옥상에 만든 굴뚝과 환기통은 산봉우리를 테마로 하여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