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펌글 · 자료(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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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희생할 가치를 못찾겠다" - 美해병대 전직 장교
“사실상 35년째 내전 중인 나라에서 미군이 계속 희생해야 할 가치를 찾지 못하겠다.” “저항의 본질을 모른 채 이 나라 정부를 계속 밀어주는 것을 보니 남베트남을 지원했던 미국의 과거가 연상된다.” “알카에다 세력을 막고 현지 정부를 안정시키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라면 파키스탄과 소말리..
2009.10.29 -
무교(巫敎)
` 1 무교,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인터넷과 무선통신이 생활필수품이 되고, 우리나라에서도 우주로 로케트가 날아가는 21세기, 그리고 기독교를 비롯한 ‘고등종교’가 엄청난 교세를 확장시켜가는 현대사회에, 무속이나 점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대로라면, 사양산업이 되었어야 마..
2009.10.21 -
가을편지
누구에게나 ‘부치지 못한 편지’의 추억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람이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른다. 유치하다며 외면했던 뻔한 유행가 가사들이 와닿기 시작한다. ‘어쩌면 이리도 잘 내 심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하고 탄식하게 되면 이미 중증이다. 사랑하고 아파..
2009.10.09 -
'왕소군'에 대한 중국인의 윤색과 우리의 오해
1 淸나라 초엽에, 중국 역사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4대 미인으로, 춘추전국 시대의 의 서시(西施), 전한 시대의 왕소군(王昭君), 삼국시대의 초선(貂嬋), 당나라의 양귀비(陽玉環), 을 정설로 정리한 바 있는데, 이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이 네 사람의 별명을 이어 붙여서 만든..
2009.09.21 -
사진 (ⅲ)
석화정著 《풍자화로 보는 러일전쟁》 2007년에 나온 책입니다. 300쪽 / 15,000원 / 지식산업사 출판 舊韓末의 世界情勢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사서 보십시요. 소개한 사진 외에도 열강 간의 암투를 그린 사진이 많습니다. 1904. 3. 31. 동경일일신문 1904년 새해 벽두, 전쟁이 임박한 가운데 대한제국 고..
2009.09.18 -
발레 (펌)
wooin 님의.. " Ballet... Bellenina... Bellet story... " 입니다~! Art is long, and life is short... 치마로 본 발레 역사... 발레는... 당초 귀족들의... 여가 차원에서 즐긴 문화였다. 무거운 가발, 거추장스런 가면, 부풀린 스커트, 굽 높은 구두가 기본 복장이었다. 자연스런 동작의... 무희가 따랐을리 만무하다. 그런 이유..
200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