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도(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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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바자르 / 아야 소피아 / 블루 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그런 가죽잠바 ─ 200달러 부르더라. 그 얄팍한 잠바를..... 멋진 디자인도 있더구만. 아쉽네,, 시간이 없어서 더 살펴보고 흥정을 못해서. . . 튀르키예 공화국 수립 100주년이라네. 아야 소피아 이 개 웃기더라. 승용차가 들어오니까 막 쫒아가며 짖더라. 보행자 전용거리인데 왜 들어오냐구. ㅋㅎㅎ '아야 소피아',, 10시부터 입장인데, 이미 200미터는 줄 서 있더라. 그래도 30분이니까 바로 빠지더군. 박물관에서 이슬람사원으로 바꿨다는군. 블루 모스크 블루모스크가 바뀌었네. 예전에는 온통 청색타일이었는데, 엄숙한 분위기로,, 화려하니까 특색이 없어 보인다. 아야 소피아 (고전어 하기아 소피아) 성당은 동로마제국 건축의 최고 걸작이자 정교회의 총본산이었던 곳인데, 동로마 제국이 오..
2023.10.04 -
블루모스크 ─ 그림 재료 하나 건졌네!
점심 먹으로 들어간 식당 벽면에 저 사진이 걸려 있더군. 세밀하게 그려볼려고 부분 부분 찍어온 것인데, 제대로 옮길 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겠군. 정밀하게 연필 뎃생을 해야겠어. 구글 검색을 해봤는데, 블루모스크 전체를 사진 한 장에 담은 사진이 없넹? 아랫부분을 그리기가 마땅치 않네......
2023.10.04 -
톱카프 궁전
히포드롬 광장 톱카프 궁전 보석 전시관 / 이슬람 전시관 / 의복 전시관 / 하맘 전시관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었는데, 각자 자유시간으로 관람하는 것으로 ─ 저 구석에 앉은 사람이 이맘입니다. 아잔 - 예배 시간을 알리는 사람. 인솔자 이미옥씨는 이스탄불에 와서는 우리와 헤어져서 따님과 보내다가 마지막날 합류하였슴. 지쳐서 더는 못 걸어다니겠더군. 매일 2萬步 가까이 걸었으니 ─ 6박 9일,, 추석 연휴를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와! 진짜 빡쎄더라. 날림이지만, 그래도 두바이 구경했으니까, 소득이 아주 없는 건 아니라네. 여행 끝.
2023.10.04 -
파묵칼레 벌룬, 안탈랴 항구, 올림푸스 산.
파묵칼레를 떠나며 ─ 열기구 관광을 파묵칼레에서도 합디다. 물론 규모는 갑파도키아에 못미치죠. 열기구 패키지투어 가격은 갑파도키아 : 320~350 € 파묵칼레 : 200~250 € 또 다른 선택관광, 올림푸스山 정상 ─ 90 € 3,200미터라든가? 3500미터라든가,, 올림푸스산은 그리스에도 있고, 발칸반도에도 또 있고, 모두 4곳이라든가? 아무래도 '그리스 신화'인데, 나는 그리스 메테오라 갔을 때 거기서 올림푸스산 입구를 봤었거던. 케블카 10분 타고 정상 오르는 것 관뒀슈. 선택관광 : 90유로. (1유로가 1,450원.) 젠장. 12만원이면 우리식구 고기파티 거하게 한번 한다. 뭐라? 기껏 해외관광 나가서 뭣하는 짓이냐구? ─ 에이, 헛소리 말어. 그래도 어느 정도 가성비라는 게 있지. 설악산..
2023.09.29 -
Kapadokya, Balloon Tour
. 선택관광 : 320 € 열기구 회사에서 새벽 5시에 호텔로 데리러 옵니다. (바람이 가장 없는 시간대가 새벽 아침이라서입니다. 정부에서 세밀히 통제합니다.) 풍선 하나 하나가 별도의 회사로써 운영되는 것 같더군요. 우리가 벌판에 도착하니 이미 반 이상 공기를 불어넣었더군요. 일출을 보는 1부팀이 있고 30분쯤 뒤에 2부팀이 뜹니다. 전체로 100 개 정도의 풍선을 띄우는 것 가아요. 풍선 띄우는 장소가 여러 곳입니다. 열 곳도 넘는듯. 위에서 보니까 카파도키아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화산으로 형성된 것이라는데, 엄청나게 큰 분출이 있었나 봅니다. 그러고 보니 터진 구멍이 어디라는 소리는 못 들었네요? 용암이 우리 나라 화산같은 화강암 편무암이 아니라 사암층인가 봐요. 푸석거립니다. 더러는 석회암이랑..
2023.09.29 -
갑파도키아, 지프투어
선택관광 : 220유로 리액션을 잘해줘야 돼. "어이쿠야!" "어마니나!" "나 죽넹!" "이놈이 사람 잡넼!" 멀뚱멀뚱, 설마 차가 뒤집어지기야 하겠냥? 이렇게 손님이 아무런 느낌도 없는 듯,?,하면 쟤가 기분이 나겠소? 피차 민망한 일하지. 그래서 내가 소리소리 질렀는데, 아, 이제보니 기사가 사진까지도 찍어주는 기사드만. 코스 코스가 사진 찍을 뷰포인트로 찾아다는 겁디다. 여러 대의 지프 차량들이 마찬가지로 한 줄로 따라 다닙니다. 내 차에 가이드가 타는 바람에 맨 앞으로 달렸는데, 뒷차들은 먼지 꽤나 썼답디다.^^ (요대목이 중요함.) 지프투어를 마치고는 이렇게 샴펜을 터트리는데, ...... , 팁 달라 이거지. 선택관광비 말고, 더 달라 이거지. 열기구 때처럼. 1~5달러씩을 주든가 말든가. ..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