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터키(9)
-
터키 여행기 (9) .. 에필로그
패키지로 해외여행을 몇번 다니다 보니 저절로 느껴지더군요. 그 여행이 즐거웠나 어쨌는가는 여행을 마치고 일행들과 헤어질 때를 보면 알겠더라구요. 이별의 순간에.. 딱히 더 건넬 말이 없는데도 왠지 자꾸 미적거려지고 마지막 헤어지자며 내밀은 손길 눈길을 거두는 것이 못내 아쉽고 먼저 등을 ..
2009.10.04 -
터키 여행기 (8) .. 벨리댄스
아쎄나 2008년 동영상 터키는 일년에 한번씩 벨리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답니다. TV에서도 중계방송을 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대단하답니다. 그런걸 보면 벨리댄스가 단순히 섹시한 춤, 그 이상의 무엇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들은 벨리댄스를 이슬람의 전통문화라는 측면과 순수 예술적 시각에서 점..
2009.10.04 -
터키 여행기 (7) .. 이스탄불 {Ⅱ}
보스포러스 해협 「 보스포러스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해협으로 흑해와 마르마라海를 연결하고 있다. 길이가 약 30km, 넓은 곳의 폭이 3500m, 좁은 곳이 700m로, 물 흐름이 세차서 여기저기에 소용돌이가 치고 있다. 양측 해안에는 고대 유적지, 그림같이 아름다운 전통적인 터키 마을, 울창한 숲 ..
2009.10.04 -
터키 여행기 (6) .. 이스탄불{Ⅰ}
「 세계를 지배한 3대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이기도 했던 이곳은 오늘날까지도 도시 곳곳에 과거 번영의 흔적들을 보존해 놓고 있음으로서 생생한 역사의 장이 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1200만명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도시로서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는 아주 묘한 신비가 깃들어 ..
2009.10.04 -
터키 여행기 (5) ..셀쭉 (에페소)
성모마리아의 집 여기가 실제로 2천년 전에 성모 마리아가 배를 타고 건너와서 돌아가실때 까지 살았다는 집이라더군요. 차를 타고 한참을 가파르게 올라가야 되는데 산 이름이 불불산이랍니다. 그래선지 2년 전에 산불이 크게 났었는데 신기하게도 불길이 성모 마리아집 100 미터 전방에 이르렀을때 ..
2009.10.04 -
터키 여행기 (4) .. 파묵칼레
파묵깔레는 석회층으로 인해 만들어진 환상적인 경관과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의 풍부한 볼거리가 절묘하게 조합된 곳이다. 그중에서도 파묵깔레의 석회층은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로운 산물로, 대지 상부에서 흘러 내려온 석회 성분을 포함한 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결정체를 만들고 이것들이 점..
200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