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버리기가 아깝긴한데
2022. 1. 14. 08:19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하나
.
내가 다시 볼 것 같지도 않고,
아들 두 녀석들이 볼 턱도 없고,
그러고 보면 어차피 쓸모 없을 책들.
. . . . .
. . . . .
늘그막에 심심풀이로 볼 책들 예닐곱 뭉탱이와,
아무에게도 하등 관심없는 아버지가 남겨주신 족보책들과,
그리고 혹시 쓰일가 싶은 허접한 미술책들, . . . . ,
책장의 거반 3분의 2를 비워내며 다 폐지 처리하기로 했네.
희한하지? 아깝고 아쉽고 그런 생각이 일절 안 드니.
.
'이런 저런 내 얘기들 > 내 얘기..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일이네, 몸이 이래서야 (0) | 2022.04.30 |
---|---|
구정 성묘 (0) | 2022.02.19 |
이제 운동을 시작하면서 ㅡ (0) | 2022.01.10 |
[병상일기-7] 드디어, 내일 퇴원한다네 (0) | 2021.12.15 |
[병상일기- 6] 컵라면 처음 먹어봤는데 (0) | 2021.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