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3. 15:43ㆍ미술/미술 이야기 (책)
2014.07.28
런던 여행을 위한 손쉬운 명화 안내서
『내셔널 갤러리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은 이 책은 ‘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로 미술관에 가기 전 그 곳의 대표작과 더불어 꼭 봐야 할 Must see 목록을 안내하는 세 번째 유럽미술여행 안내서이다. 내셔널 갤러리는 중세 말기와 르네상스시기를 거쳐 19세기 말까지 유럽회화 작품 20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회화 전문 미술관이다. 이번 시리즈는 이 내셔널 갤러리에서 놓쳐선 안될 100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 김영숙은 고려대학교에서 서어서문학을 공부했고, 졸업한 뒤 주한 칠레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일했다. 대학 시절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할 만큼 클래식과 재즈 음악에 푹 빠졌고, 마흔 살 즈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미술사를 공부했다. 글을 읽을 줄 안다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 《피렌체 예술 산책》 《네덜란드?벨기에 미술관 산책》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그림 수다》 《그림 속, 예수를 만나다》 《파리 블루》 《자연을 사랑한 화가들》(공저) 등을 썼다. 어린이를 위해 지은 책으로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미술관에서 읽는 그리스 신화》 《미술관에서 읽는 서양 미술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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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먼저, 유럽의 미술관에 가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모르고 가면 십중팔구 아쉬움으로 남을 유럽 미술관 여행을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혹은 망망대해 수준의 미술관에서 얼음기둥이 될 이들에게 일종의 백신 역할을 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그림은 화가가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그림 독해의 어려움에 답답함을 겪은 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셔널 갤러리에 가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세인즈베리관(1250~1500)
아레초의 마르가리토 〈옥좌에 앉으신 성모자상과 예수 탄생 및 성인들의 삶을 담은 장면들〉
작자 미상 〈윌톤 두 폭 그림〉
마사초 〈성모와 아기 예수〉
파올로 우첼로 〈산로마노 전투〉
로베르 캉팽 〈벽난로 앞의 성모자상〉
얀 반 에이크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
로베르 캉팽 〈남자의 초상〉 〈여자의 초상〉·얀 반 에이크 〈남자의 초상(자화상)〉
페트뤼스 크리스튀스 〈젊은 남자의 초상〉·로히어르 판 데르 베이던 〈여인의 초상〉
산드로 보티첼리 〈신비한 탄생〉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암굴의 성모〉
알레소 발도비네티 〈노란 옷을 입은 여인의 초상〉
산드로 보티첼리 〈비너스와 마르스〉
카를로 크리벨리 〈성 미카엘〉 〈성 히에로니무스〉 〈순교자 성 베드로〉 〈성녀 루치아〉
조반니 벨리니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번뇌〉
안드레아 만테냐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번뇌〉
조반니 벨리니 〈로레단 총독의 초상화〉
조반니 벨리니 〈로레단 총독의 초상화〉 패널에 유채 / 62×45cm / 1501년 제작 / 내셔널 갤러리 62실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그리스도의 세례〉
서관(1500~1600)
파르미자니노 〈성 히에로니무스의 환시〉
한스 홀바인 〈대사들〉
캉탱 마시 〈기괴한 노부인〉
미켈란젤로 〈매장〉 〈멘체스터의 성모자〉
라파엘로 산치오 〈교황 율리우스 2세〉
라파엘로 산치오 〈성모자상〉 〈세례자 요한과 함께 하는 성모자〉
아뇰로 브론치노 〈비너스와 큐피드의 알레고리〉
틴토레토 〈은하수의 기원〉
제우스는 아내인 헤라를 두고 다른 인간 여성과 관계하여 헤라클레스를 낳았다. 그는 아이가 자라 불사의 영웅이 되기를 원하였기에 헤라가 잠든 사이에 몰래 그녀의 젖을 물리게 했다. 그러다가 잠이 깬 헤라가 아이를 밀쳤지만 젖을 빠는 힘이 너무 강해 아이의 입이 떨어지자 젖이 사방으로 분출했는데, 그것이 은하수가 되었다고 한다.
파올로 베로네세 〈다리우스 가족〉
티치아노 베첼리오 〈벤드라민 가족〉 〈시간의 알레고리〉 <푸른 소매의 남자〉 〈여인의 초상〉 〈바쿠스와 아리아드네〉
요하임 베케라르 〈공기〉 〈흙〉 〈물〉 〈불〉
피터르 브뤼헐 〈동방박사의 경배〉
북관(1600~1700)
윌리엄 터너 〈카르타고를 세우는 디도〉 〈운무를 해치며 떠오르는 태양〉·
클로드 로랭 〈이삭과 레베카의 결혼 풍경〉 〈시바의 여왕의 승선〉
마인더르트 호베마 〈미델하르니스 길〉
암브로시우스 보스하르트 〈중국 도자기의 꽃 정물화〉
필리프 드 샹페뉴 〈리슐리외 추기경의 초상화〉
르 냉 형제 〈식탁에 있는 네 사람〉
니콜라 푸생 〈모세의 발견〉 〈목신상 앞 바쿠스의 제전〉 〈황금 송아지 숭배〉
클로드 로랭 〈성 우르술라의 승선〉
렘브란트 하르먼스 판 레인 〈목욕하는 여인〉 〈간음한 여인〉 〈63세 때의 자화상〉 〈벨사자르의 연회〉
피터르 더 호흐 〈델프트의 집 안마당〉 〈두 명의 남자와 술을 마시는 여인〉
요한네스 베르메르 〈버지널 앞에 선 여인〉
페테르 파울 루벤스 〈마르스에 대항해 평화를 수호하는 미네르바〉 〈삼손과 델릴라〉 〈파리스의 심판〉
디에고 벨라스케스 〈마르타와 마리아의 집에 있는 그리스도〉 〈거울을 보는 비너스〉
안토니 반 다이크 〈말을 탄 찰스 세의 초상〉
카라바조 〈살로메와 요한의 죽음〉 〈엠마오의 식사〉
귀도 레니 〈수산나와 장로들〉·루도비코 카라치 〈수산나와 장로들〉
안니발레 카라치 〈아피아 가도에서 성 베드로에게 나타난 그리스도(쿼바디스 도미네)〉
동관(1700~1900)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큐피드로부터 받은 선물을 언니에게 자랑하는 프시케〉
존 컨스터블 〈건초마차〉
조지프 멀로드 윌리엄 터너 〈비, 증기, 속도(대서부철도)〉 〈전함 테메레르 호〉
토머스 게인즈버러 〈앤드루스 부부의 초상〉
윌리엄 호가스 ‘유행에 따른 결혼’ 연작
조슈아 레이놀즈 〈베나스트르 터를턴 장군〉
조반니 안토니오 카날 〈석공의 작업장〉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앉아 있는 무아트시에 부인〉·
외젠 들라크루아 〈십자가 위의 예수〉
폴 들라로슈 〈제인 그레이의 처형〉
에두아르 마네 〈튀일리 공원의 음악회〉 〈카페 콩세르에서〉 〈막시밀리안의 처형〉
클로드 오스카 모네 〈수련이 핀 연못〉〈웨스트민스터 사원 아래 템즈강〉 〈베네치아 대운하〉 〈생라자르 역사〉
오귀스트 르누아르 〈극장에서(첫 외출)〉 〈우산을 쓴 여자들〉
조르주 피에르 쇠라 〈아스니에르에서 목욕하는 사람들〉
폴 세잔 〈프로방스의 언덕길〉 〈목욕하는 사람들〉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의자〉 〈해바라기〉
에드가 드가 〈페르난도 서커스의 라라〉
그림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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