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도 그림을 그릴 정도라면.....
2016. 4. 26. 08:35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그냥 하는 말도 아니고 비유로 하는 말도 아니야.
진짜로 꿈속에서 그림을 그려.
엄밀히 말하자면 ‘그림 그리는 꿈을 꾼다’기 보다
‘꿈속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해야겠는데,
어쨌든 꿈만 꾸면 항상 그림 그리는 장면이 나온단 거지.
꿈을 기억하는 한, 작년 12월부터 하루도 걸른 적이 없이 꾸네.
살아오며 이런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글타고해서
내가 어떤 취미나·재미에 홀딱 빠지는 사람이냐믄 그것도 아냐.
누구는 당구· 바둑 배울 때 방천정이 판때기로 보였다드만
난 그 시절에도 전혀 그렇질 않았어.
다혈질에다 이것저것 다 찝쩍거려보는 팔방미인 스타일이었지
한 우물만 파는 외골수 스타일이 아니었거든.
지금도 그래, 내가 그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있느냐? 헐!
뭐 빠졌다면 빠졌달 수도‥그러나 재미로만은 아니고
이거 내놓고 말하기엔 민망한데‥욕심이 있다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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