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5. 12:20ㆍ여행/스위스
도로 이정표를 이렇게 길바닥에 그려놨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들어가서 저녁 먹은 식당인데,
분위기도, 상차림도, 음식(돼지 다리)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바게트 껍떼기, 무지하게 단단합디다.
6시인가 7시인가, 얄짤 없이 문 닫더군요.
가게 불이 켜져 있는 것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 미관과 방범용으로 켜 놓은 것입니다.
주 정부에서 야간 전기요금을 대신 내준답니다.
스위스는 어디를 가건 스위스 국기와 깃발(주 상징 깃발, 도시 상징 깃발)을 유난히 많이 매달아 놨던데,
스위스는 26인가의 주(州)가 거의 독립정부입니다.
국방과 외교만 연방정부가 맡는 것인데, 대통령은 여벌이고,
연방의회가 최고 국가기관인 셈인데, 그 대표도 모든 주(州)가 돌아가면서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위스 단일국가 국민이다’ 라는 것을 주입하고 강조하기 위해서……
아마도 그런 이유에서일 겁니다.
독립된 주(州)들이지만, ‘스위스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묵을 호텔입니다. 그동안 중에서 제일 좋았습니다.
호텔 주인이 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더군요.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아인슈타인 상트갈렌 HOTEL입니다.
↓ 호텔 로비에 걸려 있는 그림입니다.
↓ 호텔 식당에 걸려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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