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루체른,「카펠교」

2015. 8. 25. 11:24여행/스위스

 

 

 

야경이 멋있는 카펠교는 14세기 전반에 도시의 요새의 일부로 건축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이다. 1333년에 로이스 강 위에 만들어 졌으며, 카펠교의 길이는 200m에 달하며, 기와 지붕을 받치고 있는 대들보에는 스위스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나 루체른 수호성인의 생애 등이 그려져 있는 112장의 삼각형 널빤지 그림(패널화)이 그려져 있다. 1993년 8월 화재로 대부분의 패널화는 소실되었고, 카펠교 다리는 70 ~ 80 %가 타버렸다. 1994년 다음 해에 정부가 400만 스위스 프랑(한화 34억원)을 들여서 재건되었다. 다리 중간의 팔각형 구조물은 그 옛날 지역의 죄인을 고문하기도하고 외적의 망을 보고 종을 울리며 공문서도 보관했던 곳이다. (출처. 롯데관광)

 

 

 

 

  

 

 

  

 

 

 

 

 

 

 

20여년 전에 화재로 소실 된 것을 복원했다는......

 

 

 

 

 

 

 

 

 

 

 

 

상트페테르 교회

 

 

 

 

  

 

 

 

 

 

 

 

등대 겸 취수탑으로 쓰였다는.....

 

 

 

 

 

 

 

 

 

 

 

 

 

 

 

 

 

 

 

  

 

 

 

 

 

  다리 위에는 루체른 호수이고, 카펠교 밑으로 흐는 물은 강이라고 합니다.

합수되는 지점인가 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는데, ‘퐁뒤’라나 뭐라나.

싸구려로 먹으면 안되겠습디다. 고기 쪼가리가 겨우 코딱지만해서리.... 에이.

 

 

 

 

 

 

 

 

 

미트 퐁뒤는 쇠고기와 소스, 찐감자, 튀긴감자, 야채 샐러드, 찐감자등으로 이루어진 음식이다. 퐁뒤의 뜻은 녹인다라는 뜻으로 팔팔 끓는 올리브 유에 쇠고기를 포크에 찍어 넣고 살짝 익으면 소스에 찍어 먹는다. 퐁뒤의 종류는 소고기나 야채, 버섯등을 익혀먹는 미트퐁뒤와 후식으로 초콜렛이나 화이트와인을 섞은 치즈에 과일이나 빵을 찍어 먹는 치즈퐁뒤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퐁뒤는 높은 산 중턱에 살고 있는 스위스인들이 겨울에 폭설과 눈사태로 인해 먹을 것이 없게되자 목축업을 통한 고기, 딱딱한 치즈, 약간의 포도주, 기름등으로 만든 음식이다. 파티에서 퐁뒤를 먹을 때 고챙이의 꽂힌 고기나 빵을 끓는 올리브 유에 떨어뜨리면 여자는 오른쪽 남자에게 키스를 해주어야하고, 남자는 와인을 사는 풍습이 있다.

 

 

 

 

 

 

프레스코화입니다.

외벽에 칠해도 안 지워지는군요.

 

 

 

 

 

 

 

 

 

 

 

 

 

 

구시가지 중심거리입니다.

70%까지 세일하고 그럽디다. 실제로도 비싸지 않더군요.

 

 

 

 

 

 

 

 

 

큰 시계방들이 여기 다 몰려있더군요.

태그호이어, 제니스, 오메가,는 단일 매장이고요,

 

 

 

 

 

 

 

 

 

 

 

 

여기가 바로 부커러 본점이랍니다. 여기서 롤렉스 팔죠.

중국인들, 여기서도 바글바글 합니다.

그 비싼 시계를 막 쓸어담습니다. 한국사람은 방해된다고 싫어할 거예요.

 

 

 

 

 

 

 

 

 

 

 

 

루체른 관광 마치고 에펜젤로 이동하다가 들른 아울렛 매장입니다.

 

 

발리의 정식이름 "Bally & Co"는 1851년 Carl Franz Bally 라는 사람에 의해 자신의 고향인 스위스 Schonenwerd 에 설립되었다. Schonenwerd는 작은 동네 이지만 아울렛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다. 의류, 핸드백, 구두, 지갑, 악세사리, 잡화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물건을 30~70%의 할인가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발리 아울렛은 아시아 인들에게 매우 유명하다.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 할 것 없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이다. (롯데관광)

 

 

 

 

 

매장 건물이 두 개입니다.

 

 

 

가죽잠바가 싸긴 한데, 디자인이 꼴았습디다.

아들 구두라도 하나 사줄까 했더니, 비싸기도 하고 너무 무겁습디다.

뭔 가죽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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