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스피츠

 

 

 

 

 

이정표 보이시죠?

《베른》으로 가는 길인데 잠시 《스피츠》를 들려가는 겁니다. 《루체른》은 내일 갑니다.

‘인터라켄’이란 이름이 ‘두 호수 사이’ 라고 했잖습니까.

이곳이 그 중 하나인 「튠 호수」입니다.

 

 

 

아이거, 묀히와 융프라우 등이 포함되어 있는 웅장한 산악 경관을 뒷 배경으로 삼고 있는 곳에 박혀 있는 듯한 툰 호수는 베르너 오버란트(Bernese Oberland)에 속한 마을 툰(Thun)과 인터라켄(Interlaken) 사이 알프스 북쪽 주변부에 자리하고 있다. 툰 호수는 세일러와 윈드서퍼들 사이에 특별히 인기 높은 곳으로 그들은 탁월히 가벼운 산들바람에 감사한다. 수 없이 많은 수영 및 호숫가 지역은 방문객들의 더위를 식혀 준다.

 

 

 

 

 

 

 

 

 

 

 

 

 

 

 

 

 

스위스도 불경기인 모양입니다.

그보다도 요트 붐이 꺾였나봐요. 벌써 오래 전부터 어딜 가도 이렇더군요.

애물단지예요.

 

 

 

 

 

 

 

 

 

 

 

 

 

 

 

 

 

 

제가 몰라서 그렇지, 이곳 스피츠도 꽤 유명한 휴양지인가 봅니다.

많은 건물들이 다 호텔이나 별장 같습니다.

 

 

 

 

 

 

허가 받고, 돈 내고, 낚시하는 겁니다. 배낚시는 물론 돈을 더 받죠.

30센티 이하는 못잡게 되어 있답니다.

 

 

 

 

 

 

 

 

 

 

 

 

 

 

 

 

 

 

 

 

 

 

 

 

 

농약병을 매달아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