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교육 시킬 때,

2014. 10. 8. 21:22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둘

 

 

 

 

천하에는 두 가지 큰 기준이 있다.

옳고 그름이 그 하나요, 롭고 해로움이 그 둘이다.

이 두 가지 기준에서 네 가지 등급이 나온다.

 

1) 옳음을 고수하고 이익을 얻는 것이 가장 좋고

2) 옳음을 따르다 해를 입는 것이 그 다음이다.

3) 그름을 추종하여 이익을 얻는 것이 세번째고

4) 가장 추한 것이 그름을 따르다 해를 입는 것이다.

 

기억하라, 그름을 추종하여 이익을 얻으려 하지만 끝내는 해를 입고 말 것이다.

기억하라, 옳음을 따르다 보면 해를 입을 때도 있지만 그 또한 나쁜 일이 아니다.

 

- 가와이 에이지로

 

 

 

 

 

 

 

 

천하에 어찌 기준이 두 개 뿐이고 등급이 네 개 뿐인가?

또 옳고 그름의 경계가 딱 구분져 있어서 일루 가면 옳음,  절루 가면 그름, 그런가?

도대체 무엇이 옳고, 무엇은 그른가?

개인과 집단이 다르다면? 

옳음 ·그름은 자신있게 영구불변한가?

어렵게 얘기할 거 없네.

누구에게 신세진 거 있으면 신세 갚을 줄 알고,

배려할 줄을 아는 사람이면 되네.

궂은 일만 보면 내 몫이거니 먼저 달려가고.

경사는 조상님 덕으로, 흉사는 내탓으로 여기고,

홍익인간이 되는 일이면 옳은 일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