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들 들어가 살 집이 이렇게 생겼다데.
2014. 4. 4. 19:30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운좋게도 신축건물을 얻었네 그랴. 그것도 건설회사랑 다이렉트로.
부산은 바닥이 좁아서 그런지 변두리 주거지역을 빼고는 거의가 주상복합이더만.
아들녀석 원룸 얻을 때는 내가 내려가서 구해주고 올라오곤 했었는데,
사돈이 생기니깐 좋긴 좋네. 이번에 다 맡겼지. 부동산 거래를 많이 해보신 분들이더군.
계약하는 과정 얘기를 그때그때 들었는데, 안사돈 될 분 일처리 솜씨가 나보다 낫데.^^. 이번에 집 구하느라 애 많이 쓰셨지.
전세 물건 자체가 없는 데다, 있어도 전부가 40평대 이상 뿐이야.
그것도 1) 사돈네서 가까와야하고, (아이를 낳으면 사돈네가 봐준다고 하셨거든. ㅋㅋ)
2) 그러니 중심지역에다가 교통이 좋아야 하고, (아들은 서쪽으로, 며느리는 동쪽으로 출근해야 하니까.)
3) 거기다 내가 집은 반드시 남향이어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했으니…,,
정말 운좋게 찾아냈네. 새집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애들도 당연히 좋아하고.
신혼살림하기엔 집이 크지. 24평정도가 딱 좋은데 말이야,, 나오는 게 없으니 뭐.
3년 뒤에는 서울로 가얄 거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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