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닮는다매?
2012. 3. 29. 13:42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개(犬) 이야기
칠복이가 밥을 다 먹고 빈 밥그릇의 밑바닥을 핥고 또 핥는다.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몇 번 핥다가 그만둘까 싶었으나
조금도 지치지 않고 수백 번은 더 핥는다.
나는 언제 저토록 열심히 내 밥그릇을 핥아보았나.
- 정호승,「칠복이 밥그릇」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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