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펌글 · 자료/정치·경제·사회·인류·(157)
-
『법은 왜 부조리한가』
▲ 법은 왜 부조리한가 …레오 카츠 지음·이주만 옮김 | 와이즈베리 | 336쪽 | 1만5000원 “책 읽는데 방해하지 마시오.” 1. 법은 왜 신장과 같은 장기의 거래를 금지할까? 신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목숨을 살려주는 일이고, 자발적으로 신장을 파는 사람에게도 건강에 큰 지장이 없..
2013.02.21 -
화폐전쟁.4
『화폐전쟁』읽을 때마다 중국이 부러워 죽겠습니다. 『제1권력』같은 책 등을 보면 일본도 마찬가집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반에 반도 따라가는 학자가 없답니까. 재경부 고위관리나 경제학 교수들, 거의가 다 미국 가서 공부했잖습니까? 사대주의에 쩔어서 덤벼볼 엄두가 안나는 건..
2013.01.19 -
중국 공산당 엘리트 네트워크
과연 중국 공산당 내부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문화혁명 이전만해도 사상만 맞으면 입당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개혁개방 이후는 달라졌습니다. 여러모로 우수한 사람만이 공산당원 신청서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상이 맞는 건 기본이고요. 중국에서는 중학교 때 성..
2013.01.08 -
『中國에게 묻다』
중국의 힘은 열심히 공부하는 중국 최고 지도자들의 치열한 학습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 중국 지도자들의 국가 전략은 무엇이며, 우리는 거기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 지도부인 25명의 정치국원들이 한두 달에 한 번씩 정..
2013.01.04 -
『마르크스가 살아있다면』
찰스 더버. 보스턴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미국을 대표하는 진보 지성으로 손꼽히며, 대중운동 단체들과의 연대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자본주의의 폐해와 민주주의의 파괴에 주목하며, 오늘날의 세계를 '기업 지배 사회'로 정의, 'CORPOCRACY'란 개념을 제창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
2012.11.12 -
박노자, ‘화학적 거세’
비가 바람한테 말했습니다. “너는 밀어붙여, 나는 퍼부을 테니” - 프로스트 <쓰러져 있다> 중 자기에게서 멀리 떨어질수록 자기에게로 가까이 간다! 문학평론가 김현은 자기가 속한 사회에서 벗어나야 자기 자신을 냉철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존재의 비밀을 확대해보면 한..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