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임. 이런 고개를 여러개 넘었는데 해발이 1000미터쯤?? 고개 이쪽 저쪽의 농작물 수확 시기가 확연히 다르더라는...... 허 쓰푸 - 성이 '허'이고 '쓰푸'는 운전기사. 버스에다 물을 어제도 넣었는데 또 넣더라구요? 大唐新敎 미니스커트 묘족(苗族) 가이드가 미리 몇..

이곳 서강《천호묘채》에는 호텔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묘채' 들어가는 입구쪽 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4층 호텔인데도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짐을 들고 올라가라더군요. 호텔 길 건너 계곡을 바라보며 큰 식당이 있는데, 호텔에서 운영하는 것입니다. '묘채' 안으로 들어가면 민박하는..

스케취 2 저도 어려서 아버지가 집에서 머리를 깎아주셨습니다. 바리깡, 나일론 가운, 면도하는 칼과 붓, 다 있었어요.요 애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앞머리만 남기고 가마 있는데까지 박박 밀었습니다.설이나 추석명절, 큰집 갈 때나 한번 이발소 가서 깎았습니다...^^ 저녁 먹고 야경 보러 다시 옵니다. - 12 -

신동우 화백과 고우영 화백의 여행 스케취가 생각나는 곳입니다.사진을 원 없이 여러 장 찍었습니다. 식당 규모가 만만치 않습니다. 관광객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겠죠. 스케취를 한다면...... 여기서부터는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골목길이 복잡합니다. - 11 -

묘채(苗寨)가 아니고 묘채(妙寨)로세~!!!!! 야트막히 언덕길을 올라서는가 싶더니 짜짠~!!!!! 설마 이런 곳이 숨어있으리라곤~!!!!!! 환영나온 사람들 좀 봐바바! 천호(千戶) 묘채(苗寨) 란 말이 거저 나왔간디? 1,000戶 - 대가족으로 치면 거의 10,000명이 이 골짜기에 산다는 얘기여. 참말로! 절묘..

귀양 갑수루(甲秀樓)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더만. 젊은 애덜은 아주 살판 났데. 우리네 크리스마스 이브 같어. 여긴 밤에 와 봐야만 된디야. 낮에 보면 순전히 똥물이리야. 워뗘? 야경은 그럴듯하제? 개리 소수민족 박물관 요런 탑(鼓樓)이 보이면 동족(侗族)이라고 했쟈? 어디서 봤쟈? 홍풍호 배 타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