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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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의 고독)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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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대니보이
아, 옛날 친구여, 예전에 우리가 듣던 피리소리들은 지금도 산골짝마다 산 옆에까지 울려퍼지는고나. 여름은 가고 여름 꽃들이 모두 져 가니 그대는 가야만 하고 나는 머물러야 하는구나. 그러나 강변 풀밭에 여름이 찾아 오거나 조용해진 계곡에 흰눈 덮일때에는 돌아와 주오. 그때에 내가 따가운 햇..
2010.08.27 -
《이끼》 보셨지요?
《이끼》 재밌게 보셨죠? 벌써 한 달 됐나요? 정재영의 연기도 좋고, 유해진 연기도 좋고,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가 다 괜찮더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원작 만화만은 못한 것 같지 않습디까? 하두 요란을 떨어서 저는 만화부터 봤는데, (이틀인가 삼 일 걸려서 봤습니다. 길더군요.) 영화를 보고나서 후회..
2010.08.22 -
친일음악 (노동은 교수 대담)
오늘 메일로 받은 겁니다. “우리 생활 속에 숨어있는 친일음악” 일시 │ 2010년 8월 23일(월) 저녁 7시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제1문화센터 강사 │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노동은 교수 주최 │ 민족문제연구소 서울강남서초지부 함께 하는 이 : 반민특위 전국연대(준) 강연장소 약도 02-2176-0720 [CBS <..
2010.08.21 -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두 친구가 예배를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서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처마 밑에 피하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 비가 그치기는 할까?”하고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다른 친구가 그 말을 받아서 말합니다. “자네 그치지 않는 비를 본 적이 있나?” * 베네수엘라의 보석이..
2010.05.20 -
내가 본 알랭드롱 영화
본 것도 같고, 안 본 것도 같고, 더 본 것도 같고. 도무지. 암흑가의 두 사람ost 추가 CAFE 이종격투기에 좋은 게시물이 있네요. 몰래 퍼왔습니다. 이탈리아 출신 최고의 감독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의 '일식' (L'Eclisse The Eclipse ,1962년) '정사'의 모니카 비티의 몽환적인 연기가 첫 장면 부터 ..
201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