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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1201

이영철 2014 화가 이영철 개인전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화가 이영철 개인전 초대합니다! 고도갤러리 / 2014년 1월 8일(수)~21일(화) 공식 오프닝-2014년 1월 10일(금) 저녁 7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4 (수송동 12번지) 마음속 사랑을 일깨우는 이영철 화가의 고운 빛깔들 마음속에 사랑이 있으면,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고 고요하고 경이롭습니다. 나를 괴롭히던 마음속의 수많은 상념들은 누군가 내 마음으로 들어와 스위치를 탁 하고 꺼버린 듯 사라지고, 고요함과 평화가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온 지구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대상만이 오직 존재하는 듯 느껴집니다. 이 마음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좇으며 전전긍긍하는 바쁜 마음도 아니고 누군가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부정적인 마음도 아닙니다. 오직 지금 이 순간.. 2023. 1. 10.
Chen Yu Chen Yu is a Chinese Asian Modern & Contemporary painter who was born in 1969.Numerous key galleries and museums such as Star Gallery have featured Chen Yu's work in the past.Chen Yu's work has been offered at auction multiple times, with realized prices ranging from 450 USD Chen Yu (1969 - ) Born in Guizhou Province, China in 1969, Chen Yu paints his experience of being a son, husband, father a.. 2023. 1. 9.
일기일회 / 장미 물방울/ 펌글 본질적으로 모든 만남은 단 한 번뿐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가 “사람은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고 했듯이 만물이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다. 꽃과 나무 등 우리 주변의 풍경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엄밀히 말하면 동일한 사람을 다시 만났더라도 오늘 만난 사람은 어제의 그 사람이 아니다. 우리 삶은 일기일회(一期一會)이다. 일기일회(一期一會)는 원래 중국 진(晉)나라 원언백의 ‘만세일기 천재일회 (萬歲一期 千載一會)’에서 나온 말이다. ‘만 년에 단 한 번, 천 년에 단 한 차례뿐인 귀한 만남’이란 뜻이다. 일본 다도에선 차를 대접할 때 일생 단 한 번밖에 없는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로 쓰였다. 일기일회(一期一會)는 법정 스님이 생전에 인연의 중요성을 .. 2023. 1. 9.
박항률 시간과 공간이 태초의 원형으로 존재하는 이상향의 모습을 화폭 속에 담아내는 중견작가 박항률(73). 그는 새와 나무, 먼 산을 조용히 응시하는 단아한 소년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순간의 경건함과 영원함을 보여준다. 그의 그림에는 늘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소재들이 있다. 한복을 입고 측면으로 앉은 소녀, 새, 나비, 꽃, 나무, 날아가는 물고기(飛魚)와 사람의 얼굴을 한 새(人面鳥), 천마(天馬) 같은 상상 혹은 신화 속 동물 등이다. 이들은 고요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며, 보는 이를 선(禪)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무심한 표정을 짓는 인물들은 상상의 동물들과 함께 차분한 색감 속에 몽환적으로 표현된다. 박항률의 작품 속 소재들은 일대일로 대응되는 의미를 갖기보다.. 2022.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