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책은 읽게 되질 않아요. ㅎㅎㅎ
2018. 11. 17. 09:06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책을 늘 도서관에서 빌려보니까 책을 사 보질 않습니다. 일 년 가야 10권에서 20권?
그나마도 요즘엔,, (지나쳐버리면 까마득히 잊어버릴 것이 뻔하겠어서)
소장가치가 있는 책으로만 삽니다 ─ 훗날 거듭해서 참조/인용할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
(특히 도판이 훌륭한 책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습죠.)
다람쥐가 볼태기에 쑤셔넣듯이, 이렇게 쟁여 놓는 책들이 그럭저럭 꽤 되는데도,
여전히 남의 떡이 더 커보여서 도서관 가서 빌려온 책만 보게 됩니다.
사 놓은 책들을, 나이 들어 칠십· 팔십에 읽게나 될런지...... 그런데 내가 책을 쓴달 것으로 말하면 얘기가 다릅지요. 사 놓은 책으로는 어림도 없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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