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6. 17:32ㆍ책 · 펌글 · 자료/생활·환경·음식
《YES24 중고서점》이라든가?
그동안 오르내리며 가만 보니깐, 부산의 문화수준이 만만치가 않은디?
아~' 이런 곳이구마잉~!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오는 2017년 9월 24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F1963'에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서점(사진)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스24가 여섯 번째로 오픈하는 중고서점 예스24 F1963점은 부산의 복합 문화공간 F1963 내 약 6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중고서점이다. 활자인쇄 프로세스부터 최신 기술의 전자책에 이르기까지 책과 출판에 관련된 정보를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걸쳐 모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F1963 공간 본연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미술관에 온 것처럼 책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산 F1963은 고려제강이 1963년부터 와이어 생산 공장으로 가동하다가 2008년 이후 제품 창고로 사용하던 시설이다. 2014년 일부 공간이 부산비엔날레 특별 전시장으로 사용된 것을 계기로 2016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후 현재 미술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을 담은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예스24는 F1963점을 중고도서를 사고 팔 수 있을뿐만 아니라 책과 연관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해 부산시민의 문화 생활에 기여할 계획이다.
예스24 F1963점은 문학, 인문, 역사, 경제 등 24개의 분야별 중고도서 약 20만 권을 갖췄으며 중고 절판 도서, 외국 빈티지북 등 희귀본은 물론 음반, DVD/Blu-ray, 도서 관련 굿즈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의 독서를 위한 키즈존을 구성하고 아이가 책을 읽고 고를 수 있도록 유아동 전집 상담 서비스를 함께 마련해 연령대에 맞는 전집을 추천한다. 서점 내부에 카페 테라로사도 운영된다.
한편 예스24는 서울(강남, 목동, 홍대)과 부산(서면, 장산, F1963)에 총 6개 오프라인 중고서점 매장을 운영 중이다.
황상욱 기자 eyes@
∠
지난 번에 부산 갔을 때 들려보려고 했던 곳인데,
힐튼호텔 북카페, 여기도 크다더구만은~
부산 기장군에 최근(2017년) '이터니 저널'이란 북카페가 생겼습니다.
힐튼 호텔, 지하 2층에 널찍한 공간을 할애하여 다양한 분야의 책을 아름답게 전시해 놓았습니다.
벽면이나 서가에 책과 함께 장식된 글귀
이터널 저니 입구(왼쪽)와 호텔 통로에 붙어 있는 엽서 글
'책 · 펌글 · 자료 > 생활·환경·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석영,《밥도둑》 (0) | 2018.09.05 |
---|---|
『막걸리 연가』 (0) | 2018.09.03 |
며칠 전에 TV채널 돌리다 보니까 이 집이 나오더라? (0) | 2018.07.10 |
전원주택 박람회 (0) | 2018.07.08 |
스지를 몇 덩이 사왔는데 말이야, (0) | 2018.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