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완성하는 미술관』

2018. 3. 4. 19:47미술/미술 이야기 (책)

 

 

 

 

 

 

나를 완성하는 미술관  2013. 12. 5

 

 

10대의 정체성, 소통법, 진로, 가치관을 찾아가는 미술 에세이『나를 완성하는 미술관』. 고흐의 ‘구두 한 켤레‘에서 조선의 '청화백자'까지.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과 개성적인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나의 정체성, 타인과의 소통법, 둘 이상이 모여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은 어떠해야 할지 등 나와 이웃, 세상에 대한 가치관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는 청소년을 위한 미술 에세이이다.

 

 

저자 공주형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수근론’으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고재 갤러리 큐레이터로 10년간 활동하였고, 2001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으로 등단했다. 청소년기를 맞이하는 딸을 보면서, 문득 ‘키가 자라는 만큼 마음도 자라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중학 독서평설》에 ‘사춘기 아이들에게 미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글’을 2년 간 연재하게 되었다. 청소년이 이 책을 읽고 진짜 ‘나’를 찾고 ‘남’과 만나 더 큰 ‘우리’가 되어 함께할 ‘세상’에 대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기 바란다. 저서로는 《사랑한다면 그림을 보여 줘》, 《색깔 없는 세상은 너무 심심해》, 《아이와 함께 한 그림》, 《천재들의 미술노트》, 《착한 그림 선한 화가 박수근》, 《미술 시간에 가르쳐 주지 않은 101가지》가 있으며, 현재는 인천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작가의 말 _ 그림이 우리를 자라게 할 거야



1 _ 자아 정체성 찾기 : 나를 사랑하다


개인적 자아 - 발라동 가장 나다운 나
사회적 자아 - 윤두서 나는 누구일까?
자아 존중 - 툴루즈 로트레크 더 낮은 곳에서, 더 깊은 시선으로
자아실현 - 칼로 내게 필요한 건 다리가 아니라 날개!
자아성찰 - 렘브란트 그림에 나를 비추다
주체성 - 마네 상식의 기준은 누가 정할까?



2 _ 소통법 발견하기 : 너를 만나다


가족 - 김덕기 즐거운 나의 집, 행복한 마을
공유 - 프랭크 워렌 내게 비밀을 말해 봐
소통 - 드가 마주 보고 소통하기
이해 - 루크 제람 섬처럼 떠도는 마음에 다리 놓기
공감 - 뭉크 공감에서 동감으로

 

* 뭉크의 예술에는 일관된 표정이 있습니다. 무거운 정적과 깊은 공허함입니다.

"나의 요람을 지키고 있던 것은 病과 狂氣와 죽음의 천사들이었으며, 그들은 줄곧 나의 생활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신뢰 - 박수근 믿음, 사랑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
갈등 - 알마-타데마 의미 있는 관계를 향하여
나눔 - 모네 우리의 행복한 식사 시간



3 _ 함께 성장하기 :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될까


진로 탐색 - 디즈니 꿈은 크고 작음이 아니라 있고 없음의 문제
칭찬 - 강익중 칭찬은 힘이 세다
집념 - 세잔 세계를 놀라게 한 사과 한 알
성공 - 이동욱 의미 있는 낙오, 함께하는 승리
현실 인식 - 고갱 문명과 자연의 경계를 넘나들며
도전 - 베르니니 제2의 미켈란젤로가 아니라 베르니니가 되리라!



4 _ 가치관 완성하기 : 우리는 어떤 세상을 꿈꾸어야 할까?


본질 꿰뚫기 - 고흐 구두에 비친 세상
가치 창조 - 김장 프랙티스 세상과 만나는 진짜 여행
가치중립성 - 라이트 과학 기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다양성 - 터너 문명인의 조건
생명 존중 - 콜비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한국인으로서의 나 - 야나기 무네요시 우리를 위한 최소한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