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3. 19:29ㆍ미술/미술 이야기 (책)
박수근미술관 「파빌리온」
건물 외관이 특이합니다.
안내를 해주시는 다문화가정 일본여성입디다. 친절하고 사람이 좋아요.
우산도 빌려줍디다. (아래에 가서 반납해야죠.)
건축가 故 이종호
아, 애초부터 이런 큰 그림을 그리고 미술관을 지은 것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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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살아난 빈센트 반 고흐와 7인의 인상파 화가들
영상화면으로 보여주는 방식인데,
화면이 선명하진 못해도..... 하지만 이런 노력이 얼마나 가상합니까.
양구군에서 애 많이 쎴습니다. 어느 市·도립 미술관보다 훨 낫습니다.
요 안경(?)을 쓰면, 고흐의「밤의 카페」내부를 둘러보는 가상현실 체험관이 됨.
저렇게 사진에 들이대면 고흐풍의 그림으로 시나브로 변합니다.
사진을 연필로 그린 것입니다. 장비를 이용했을 겁니다.
현대미술관
제1회 박수근미술상 수상작가전
황재형 展
제2 전시관에 해당하는 ‘현대미술관’.
황재형 화백,, 제가 무척 좋아하는 화가분이십니다. 강요배 화백과 더불어서.
내년 4. 15일까지 전시합니다.
대표작이라 할 엄청 귀한 작품들인데…죄다 값비싸게 팔렸을 작품일텐데……
완전 횡재했네요!
그래, 바로 이런 식으로,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서 전시를 하라, 그런 얘깁니다.
옵셋판화라는 인쇄물을 4작품 묶어서 100만원. 낫장으로 25만원~30만원?
겉보기엔 眞作品과 똑같습니다. 물론 질감은 못 느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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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크기들이 엄청납니다. 보세요, 227.3cm.
밑에,「백두대간」작품은 가로가 5미터에 세로가 2미터 6센티입니다.
서렛가을
노을 (-2009) 182 * 227
백두대간 (1993~204년) 206.5 * 496
탄천의 노을 (1990년 겨울) 227 * 162
횡재한 거 맞지요?
팜플릿에 인쇄된 것과 전시된 작품이 일치하지가 않는군요.
그러니까 여러 작품을 가져와서 번갈아가며 전시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는「탄천의 노을」이 젤 좋습네다. 소원 풀었시요.
하하~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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