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에서 나와 함께 그림 그리는 분이 지금 개인전을 하는 중인데
2017. 5. 13. 19:15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예전엔 ‘대전시민회관’이라 그랬지. 지금은 ‘예술인의 집’이라 부르드만.
5~6층 6~7층 건물 되는데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은 3층 하나뿐이더군.
가운데가 이렇게 뻥 뚫려서 동그랗게 ─ 복도를 따라서 전시실이 전부 8개던가?
벽면 배치가 그림 전시하기에는 딱 좋게 되어 있습니다.
40평 정도 됩니다. 칸칸은 서로를 틀 수도 있어서 대규모의 전시도 가능함.
유화 갈쳐주시는 평생교육원 지도교수님이십니다.
고희전. 금년 칠십되셨습니다. 요즘 필십이야 뭐……
교장선생님으로 퇴직하신 분인데, 그래서 오신 손님들이 삼십여 분 전부다, 교장선생을 하셨던 분들입디다.
식당은 근처에 따로 잡았습죠. 한정식하는 집으로.
이 작품, 굴비 그림이 젤 낫습니다.
전시한 작품이 모두 36개였는데, 지난 5년여간에 그린 그림 전부라고 하더군요.
이 그림들, 제가 혼자서 다 걸어드린 겁니다요.
저는 이런 디스플레이하는 거, 빨리 쉽게 요령있게 잘합니다.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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