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춘의 마코토』

2016. 11. 1. 13:55책 · 펌글 · 자료/ 인물

 

 

 

 

우장춘의 마코토

 

 

우장춘, 분노의 시대에 ‘상생’의 증명에 올인하다!


한·일사에 숨겨진 금단의 미스터리 『우장춘의 마코토』. 한국 원예농업의 선구자이자 세계 유전학의 기류를 바꾼 과학자 우장춘의 삶을 재조명한 책이다. 기존에 알려진 사료 이외에 각종 기록과 비화 등을 발굴하여 숨어 있던 미스터리를 풀어내고, 우장춘 박사와 관련된 각종 의문과 분분한 해석들을 정리한다. 이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흥미롭게 내비친다.
대한민국이 1인당 국민소득이 채 50불이 되지 않는 극한의 빈곤을 겪던 시기, 한국인의 역적으로 불리는 우범선과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안정적으로 살던 우장춘은 돌연 한국행을 택한다. 아버지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고국에 돌아와 헌신했다는 우장춘의 인생은 한국인들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지만, 이후 일본의 논픽션 작가 스노다 후사코의 취재로 우장춘 신화는 깨져 미스터리로 남고 만다.

 

 

프롤로그
우장춘의 침묵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우장춘
우장춘 신화의 붕괴
우장춘 신화는 정말 만들어진 것인가?
아버지 우범선의 죄

1부_ 당대 최고의 무인, 우범선
피의 역사, 제국주의의 시대
신분제의 덫에 갇힌 중인무관
일본 밀항의 숨겨진 의미
청별기군의 사고뭉치 교관 우범선
갑신정변의 실패와 개화파의 몰락
청과 일의 경쟁적인 수탈
명성황후와 그녀의 적들
적과의 동침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이중계획
을미사변의 주동자, 우범선?

2부 밟아도 피어나는 민들레, 우장춘
망명, 그리고 암살
민들레의 교훈은 사실인가?
평범한 범재, 우장춘
안도 고타로의 후원
사범학교 여학생, 고하루와의 힘겨운 결혼
주제넘은 혹은 위험한 연구
숙적, 데라오 히라시
‘종의 합성’으로 적자생존론을 깨다
차별과 뼈저린 좌절
역적의 아들에서 조선의 영웅으로
이성을 잃은 시대
우장춘 박사 환국추진위원회

3부 피를 피로 씻어 내는 역사를 넘어
‘조국’이 아닌 ‘아버지의 나라’
우범선과 구연수, 우장춘과 구용서
일본은 의도적으로 조선의 농업발전을 막았다
제주도를 밀감 재배지로
단 한 번의 분노
김치의 은인
청정재배의 원조
강원도 무병감자의 개발
고무신 할아버지 우장춘
성(誠)으로 일생을 살아가고 싶다
고맙다, 조국은 나를 인정했다

 

 

 

 

 

 

 

 

일생에 한번은 독일을 만나라

 

 

조용한 낭만이 담긴 독일의 진정한 매력을 전하다!

살면서 한번은 만나야 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있는 여행에세이를 담은 「일생에 한번은」 시리즈 『일생에 한번은 독일을 만나라』. 저자가 14년간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발견한, 차가운 이미지 뒤에 숨겨진 독일 특유의 조용하고 그윽한 낭만을 소개한 책이다. 조용한 낭만이 살아 숨쉬는 독일의 매력을 북독일, 남독일, 중부독일, 그리고 분단의 아픔을 딛고 살아나는 동독일까지 아우르며 설명한다. 특히 단순히 관광지에 대한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며, 독일의 오래된 건축과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지식까지 아우르고 있다. 동화의 거리가 있는 카셀, ≪피리 부는 사나이≫의 배경인 하멜론, 세 나라의 국경선이 만나는 도시 아헨 등 유명 관광지나 팸플릿으로는 접할 수 없는 소도시의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프롤로그 l 여전히 아날로그에 익숙한 나라

1장 바다와 동화가 만난 북독일
그림 형제와 동화의 도시들
동화의 거리의 수도 카셀
피리 소리 따라 하멜른으로
함부르크에서 만난 한국적인 독일인
도룸과 일탈 없는 독일인의 휴가
화약 연기 속에서 맞는 새해
4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괴팅겐
브레멘 음악대의 합창
비어 가는 교회를 실내 암벽으로 개조
박람회의 도시 하노버
생활체육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나라

2장 독일의 관문 중부 독일
독일 문화의 최고봉 쾰르너 돔
애물단지 라인-마인-도나우 운하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박물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이 만나는 도시 아헨
한 점에서 출발하는 세 나라의 국경선
아름다운 중세 도시 몬샤우
폐광을 유럽 문화 중심으로 부활시킨 루르
110년 된 기차가 떠다니는 부퍼탈
엥겔스의 생가에서
계곡에 걸린 40개의 성, 오버레스미텔라인
천재 음악가의 누추한 생가 베토벤 하우스
자전거의 도시 뮌스터

3장 로만틱 가도를 따라 남독일로
남독일의 심장 뮌헨
로만틱 가도에서 만난 독일인의 낭만
딘켈스뷜의 아름다운 도이췌하우스
로텐부르크에서 만난 할머니들
바로크 건축의 완결판 뷔르츠부르크성
추억의 하이델베르크
2000년 전 로마가 숨 쉬는 트리어
마르크스의 고향
자르 강변의 도시 자르브뤼켄
기차역 건설을 반대하는 슈투트가르트 사람들
일본 원전 사고와 독일의 핵 정치

4장 비상하는 도시 베를린과 구동독
끔찍한 겨울밤 아우토반 운전
얼어붙은 도시, 그러나 역동적인 베를린
동베를린과 포츠다머 플라츠
“너 인종주의자니?”는 큰 욕
도시의 심장에 드리운 나치의 흔적들
유럽에서 살해된 유대인들을 위한 추모비
벽난로 단상
한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된 포츠담
독일 통일을 이끌어낸 라이프치히의 촛불
정부를 비판해야 한다고 홍보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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