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9. 14:48ㆍ이런 저런 내 얘기들/내 얘기.. 셋
오늘부터 일주일간(2016. 10. 18 - 10. 26)입니다.
(아, 어제 설치하는 것도 하루로 치는구나.)
전시관 대관료는 없고, 외려 문예회관측에서 김밥을 냈다고 합디다.
전시실이 크진 않지만 조명도 환하고 깨끗해서 좋습니다.
내일 오후는 제가 당번이네요.
저 이젤, 제가 갖다 놓은 거에요, 제 당번일 때 그림 그릴려구요. 올 손님도 없고.
오프닝 세레모니는 저는 처음입니다.
1) 인사하고, 2) 케익 자르고, 3) 먹고, 4) 선생이 쭉 돌아가면서 작품 비평해주고……,
뭐, 그렇게 하는 거더군요.
이거 두 개, 제 작품입지요.
손님 누가 그럽디다, “저 왼쪽 거, 대전시청 전시회에 걸었던 거 아닌가요?”
어케 기억을 다해주고? ???
이 작품이 단연 으뜸입지요. 이번 전시에는 요 밑엣 작품하고 두 작품이 괜찮습니다.
저랑 같은 반인데도 처음 보네요. 작년에 그린 것인듯.....
원래가 잘 그리는 분입니다. 그림 시작한 지도 꽤 됐다고 하고요.
이 분, 소 뒷걸음에 왕거니 하나 건졌네요.^^*
선생님 작품입니다.
나보고 어떠냐고 저 자리서 큰 소리로 묻길래, 나도 큰 소리로 솔직히 그저 그렇다고.
“ㅋㅋㅋㅋㅎㅎㅎㅎ”
인형을 의인화한 독창적 표현이라고 하는데, 글쎄?
내 작품에 대해서는 뎃생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큰 화가가 될 것이라고.
.
.
내일 정확히 다시 세어봐야겠지만 전시작품 수가 30여 점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그려놓은 게 열 댓 개 정도… 생일이 1월 중순이니까…… 11월, 12월, 1월,.
정말로 개인전을 하겠다 치면 꽤나 서둘러야겠어요.
혹시나 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까 개인전도 여러 명 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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