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1. 13:52ㆍ여행/스위스
라보(Lavaux)
로잔과 몽트뢰 사이에 자리한 라보 지역은 레만 호수와 알프스를 배경으로 테라스 형태의 너른 포도밭이 펼쳐져 있는 그림같은 곳이다. 양질의 와인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라보 지역에서는 특히 화이트와인이 유명한데 스위스 최고로 손꼽히는 화이트와인도 이곳에서 생산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로잔과 몽트뢰 사이에 위치한 라보는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800평방미터 규모의 포도밭 전체를 부르는 이름이다. 이곳은 세 개의 태양이 자리한 지역이라 부리는데 - 하늘의 태양, 호수가 머금은 태양, 그리고 경작지를 따라 형성된 돌담이 머금은 태양을 의미한다 - (낮 동안 태양의 열기를 머금은 태양의 열기를 흡수한 돌담이 따뜬하게 데워지면 밤에는 반대로 그 열기를 방출하여 온도 조절 기능을 한다.) 이곳에서는 고유 품종인 '샤슬라' 종의 화이트 와인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출처. 롯데관광)
레만호입니다. 프랑스와 스위스 영역이 3:2 정도 됩니다. 말하자면 국경입니다.
라보(Lavaux), 불어 발음 아닙니까.
스위스는 4개의 언어를 쓴답니다. 독일어, 불어, 라틴어(?), 토종어,,
몽트뢰, 로잔, 제네바,, 레만호를 끼고 있는 도시들입니다.
온통 다 포도밭입니다.
스위스 포도주는 수출하는 게 없답니다. 국내 소비용으로 다 쓰인답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포도가 밑 가지에 열리네요?
포도 으깨는, 맷돌 같은 기구랍니다.
포도 딸 무렵에는 외지에서 막노동자들이 대량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터키도 밀 수확할 때면 집시들 천막이 장관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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