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로이커바드

2015. 8. 22. 08:59여행/스위스

 

 

 

 

 

 

 

 

 

이걸 무슨 고개라더라? 지그재그로 어마무시하게 높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생각보단 해발이 그리 높지 않아요.

산꼭대기는 모르겠으되 마을은 사람 살기에 가장 좋은 높이, 해발 800M입니다.

스위스 평지의 들판들은 그렇다면 해발이 0이 아닐까 싶군요. ????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어둑해졌습니다.

0층에서 1층까지 짐을 들어올리는 큰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있고,

1층에서 다시 위로 올리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습니다.

(사람은 타지 말라는데 안 탈 수가 없죠.)

 

 

 

 

 

 

로이커바드

 

물의 치유력은 고대 로마시대부터부터 잘 알려져 왔다.22개의 노천탕과 실내풀이 있는 알프스에서 가장 중요한 스파 리조트인 로이커바트에서는 3백만 리터의 온천수가 매일 개인의 그리고 공동의 욕탕에 흘러 내려 온다. 이 곳은 로마시대부터 발달한 온천지로, 괴테나 모파상, 윈퍼 등도 이곳을 방문했던 매우 유명항 곳이다. 공중 온천 센터 불거배드나 현대적인 알펜테름을 비롯하여 많은 시설들이 인기가 많으며, 불거배드는 바드 메종 블랑슈, 알펜테름 호텔 드 프랑스라는 호텔과 직결되어 있다. 알펜테름에는 실내외 온천 수영장 외에도 알몸으로 입욕하는 아이리쉬 로마 목욕탕, 사우나 그리고 "클라란스"의 에스테살롱 등 좋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랑, 스맛폰으로 찍은 사진이랑 표가 나는군요.

 

 

 

 

 

 

 

 

무우 배추는 못 봤는데, 상추는 싱싱하게 잎사귀도 크고 잘 자라더군요.

감자를 이모작을 하는지.. 지금도 감자꽃이 피어 있네요?

수목 군락이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이런 데서 옷장사가 되나?

 

 

 

 

 

 

 

 

 

 

 

 

 

 

 

 

 

케이블카 올라가는 봉우리가 여러 개입니다. 등산로도 많구요.

자세히 보니 저 가파른 절벽에 지그재그로 길이 있습니다.

 

 

 

 

 

 

따뜻한 온천물입니다. (51℃)

 

 

 

 

 

 

 

 

 

이곳이 그 알려진 '대중 온천탕'인 모양입니다. 메인 리조트라고나 할까?

 

 

 

 

 

 

 

여기는 전부가 호텔, 리조트, 별장,.... 그런 뎁니다.

이 산꼭대기에 이마만한 분지가 숨어 있다는 걸 누가 짐작이나 할까요.

 

 

 

 

 

 

 

 

 

 

 

 

 

 

 

 

우리가 묵었던 호텔입니다. 큰 ‘호텔’은 이것 뿐입니다.

베란다도 있고, 방도 크고, 식사도 괜찮고, 시설도 깔끔하고, 생각외더군요.

 

 

 

 

 

 

 

 

 

 

 

 

 

 

 

 

 

 

 

 

 

 

 

 

 

온천물이라는데 좋은 건지 어떤 건지..... 딱히 온천물이라는 느낌은 안 오더군요.

 

 

 

 

 

 

 

 

 

 

 

 

온천욕 한번 하고, 잠만 자고 그냥 내려갑니다. 올라오던 그 길로요.

여행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여기서나 며칠 푹 쉬다 가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체르마트로 이동합니다.

 

 

 

 

 

 

 

 

 

 

 

 

 

 

 

 

 

 

 

 

 

 

 

 

 

어휴! 저놈에 구름들을 어떻게!

 

 

 

 

 

'여행 > 스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7} 체르마트  (0) 2015.08.22
{6}「체르마트」 가는 길  (0) 2015.08.22
{4} 몽트뢰  (0) 2015.08.21
{3) 라보 - 계단식 포도밭  (0) 2015.08.21
{2} 그뤼에르 城  (0) 201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