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뤼에르 치즈마을

2015. 8. 21. 08:12여행/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밤 8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어둡지 않고 훤하더군요.

빗방울 떨어지는 걸 보니 덜컥 불길한 생각이.......

 

 

 

 

 

 

 

 

 

 

 

 

 

 

 

 

 

 

 

취리히 버스 승강장을 보니까 우리나라와 시스템이 비슷합니다.

승강장에 자동 매표소가 있더군요.

스위스 도심은 전동차((tram)가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가로수 포플러를, 밑둥을 치지 않고 그대로 뒀네요?

 

 

 

 

 

 

 

호텔 객실 복도에 얼음이 있습디다? 저는 첨 봅니다.

 

 

 

 

 

 

 

 

 

 

 

 

 

코스가 이렇게 됩니다.

보세요, 5일간이나 되는데도 스위스를 다 돌아보는 게 아닙니다. 반 정도 봅니다.

그러니 10일짜리 '서유럽투어'라는 여행사 패키지상품이 얼마나 황당무계 · 허무맹랑합니까?

 

자, 여행 코스를 크게 보자면,

취리히 -> 몽트뢰 -> 체르마트 -> 인터라켄 -> 베른 -> 루체른 -> 샤프하우젠 입니다.

그리고 잠시 들려가거나 묵어가는 작은 마을이 서너 곳 더 있죠.

 

스위스는 땅이 좁으니까 랜터카를 이용한 여행이 최적일 것 같습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겁니다.

 

 

 

 

 

 

 

 

 

 

 

 

 

 

 

 

 

 

 

그뤼에르(Gruyere)

 

 

스위스 서쪽지방 프리부르州에 위치한 인구 2천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이 작은 시골마을에 전세계의 사람들이 끈임없이 찾아오는 이유는 치즈에 있다. 다양한 치즈 중에서도 당당히 세 손가락 안에 꼽는 훌륭한 그뤼에르 치즈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까지 900년이 넘게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그뤼에르는 아멘탈, 아펜첼과 더불어 스위스 3대 치즈 산지이다. 그뤼에르 치즈는 스위스 대표음식인 퐁듀에 에멘탈 치즈와 함께 주재료로 쓰인다. 치즈로 유명한 산간마을 그뤼에르는 마을 규모가 아담해서 걸어서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한가로운 마을 중심가에는 향토민예품 등을 판매하는 토산품점이 늘어서 있다. 주변 마을에서는 전통 풍속과 공예 등을 소중히 지키면서 목축 중심의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이 곳 그뤼에르 산기슭에 위치한 치즈공장 라 메종 뒤 그뤼에르는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점 볼 수 있으며 한국어 안내서도 준비되어 있다. [롯데관광]

 

 
 
그뤼에르 치즈공장
그뤼에르 치즈공장
그뤼에르 치즈공장
그뤼에르 치즈공장
그뤼에르 치즈공장
그뤼에르 치즈공장
그뤼에르 치즈공장

 

 

 

 

 

 

 

 

 

 

 

그뤼에르 치즈공장

 

그뤼에르는 아멘탈, 아펜첼과 더불어 스위스 3대 치즈 산지이다. 그뤼에르 치즈는 스위스 대표음식인 퐁듀에 에멘탈 치즈와 함께 주재료로 쓰인다. 치즈로 유명한 산간마을 그뤼에르는 마을 규모가 아담해서 걸어서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한가로운 마을 중심가에는 향토민예품 등을 판매하는 토산품점이 늘어서 있다. 주변 마을에서는 전통 풍속과 공예 등을 소중히 지키면서 목축 중심의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이 곳 그뤼에르 산기슭에 위치한 치즈공장 라 메종 뒤 그뤼에르는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점 볼 수 있으며 한국어 안내서도 준비되어 있다. [롯데관광]

 

 

 

 

 

 

 

 

소(牛) 목에 거는 방울인데, 축제 때 악기로 쓰는 거 아시죠?

 

 

 

 

 

 

 

 

 

 

 

 

 

 

 

 

 

 

 

 

 

 

 

 

값이 비쌉니다. 저 납작한 작은 포장 하나가 2만원쯤 합니다.

더운 곳에만 두지 않으면 한국에까지 가져갈 수 있다더군요.

 

 

 

 

 

 

 

 

 

 

 

 

 

 

 

 

 

"그뤼에르 치즈는 소젖으로 만드는 스위스 대표 치즈로 6개월 이상 오랫동안 숙성하기 때문에 향이 강하다.

씹는 맛이 부드러우며 맛이 짠 편으로 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맛에 반하게 된다."

 

 

 

 

 

 

 

 

 

 

 

 

 

 

 기차가 연실 다니긴 하는 데, 사람이 탄 건 못 보겠습디다. 빈 기차예요.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눈요기 꺼리 제공하느라 폼으로 다니는 것 같습니다.

 

 

 

 

 

 

 

 

 

 

보다시피 '스위스 프랑'나 '유로'나 환율이 비슷합니다.

 

 

 

 

 

 

 

 

 

 

 

《라클렛》치즈를 녹여 감자 피클과 함께 먹는 스위스 전통음식입니다.

녹이니까, 우리가 피자 먹을 때 그 치즈랑 똑같더군요.

 

 

라클렛 : 직경40cm 정도의 커다란 라클렛 치즈를 반으로 잘라 단면은 장작불에 녹인 후 녹은 부분을 긁어 내어 삶은 감자에 얹어 먹는다. 피클이나 양파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874년부터는 라클렛이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사용되었고 1970년대 라클렛 치즈를 녹이는 그릴이 등장하면서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조리법이 간단하고 식사에 모인 사람들 각자가 자신의 음식을 만들어 먹기 때문에 여럿이 모이는 행사나 파티 요리로 적당하다. 라클렛을 먹을 때에는 그릴이 비어 있지 않도록 치즈를 계속 녹이고, 배가 불러 더 이상 먹고 싶지 않더라도 테이블 구성원 전체의 식사가 끝날 때까지 치즈를 녹이는 것이 예의이다. 전통적으로는 감자, 오이와 양파 피클을 곁들여 먹었으나 오늘날에는 치즈에 곁들이는 음식의 종류가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 드라이한 발레(Valais)산 와인이나 따뜻한 티와 함께 먹는다.

 

 

 

 

 

 

 

 

에이, 아무 맛도 아닙디다. 싸구려 음식 같아요.

위에 전열기가 있어서 달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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