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3일 (목) 15시40분 출발 (대한항공 KE917)
한국에서 유럽 갈 때 비행시간이 12시간 걸립니다.
그러나 돌아올 때는 1시간이 줄어서 11시간이면 옵니다. 제트기류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기 때문이랍니다.
대전(정부청사 앞)에서 인천공항까지 버스 시간 2시간 40분이 걸립니다.
그런데 돌아올 때는 2시간 20분으로 20분이 줍니다.
참 희한해요, 똑같은 길에다 똑같은 교통상황인데도요
이번엔 출국심사 마치고서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카드회사에서 주는 바우천가 뭔가 - 한번도 못 써먹고 버렸었는데 - 이번에 모처럼 써먹었네요.
4층(출국장 위층)에 가볍게 부페식으로 먹는 식당이 있더군요.
이젠 “칠복이 핑게거리”가 없으니 헐수없이 집사람이랑 함께 다니게 생겼습니다. ㅠㅠ
장거리 비행기 타는 거, 너나 할 거 없이 고역일 겁니다.
피크가 지났는데도 갈 때 올 때 비행기 좌석이 만석이더군요. (300명쯤 탈래나?)
제네바나 베른 공항이 아니고 취리히 공항에 내립니다.
어디에 내리 건 스위스는 남한의 반 정도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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